경찰청, 부정.유해식품 특별단속, 2,087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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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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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지난 5. 7부터 3개월간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하는 식품안전위해사범 집중단속 계획을 실시한 결과 위해식품 판매행위.원산지 허위표시등 식품안전위해사범 2,087명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의 확산으로 먹거리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안전확보와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수입식품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병육등 판매 행위, 유해식품 제조.수입.유통.판매 행위, 불량 유행식품 허위.과장광고 행위 등을 중점 단속 대상으로 선정, 경찰수사역량을 총동원하여 짧은 기간 동안의 집중 단속을 통해 식품안전위해사범 2,087명을 검거하였으며,유형별로는, 허위.과장광고행위 309명, 위해식품등판매행위 242명, 원산지허위표시 96명, 병육등판매행위 19명 등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서민층의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부정식품사범의 지속적인 단속 전개
경찰은 식품안전위해사범의 행위 유형을 분석한 바, 대부분 쌀, 김치, 고춧가루 등 서민층의 먹거리를 위협하는 것으로 판단, 하반기에도 식품의약품안정청, 지방자치단체와 공조하여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서민들 또한 부정.불량식품 판매자.제조자 발견시에는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품안전위해사범 주요 단속사례
<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일당 검거 (경남.마산중부) >
2009.4.1.~4.16.간 중국산 김치를 수입해 국내산 햇살김치로 대구.울산 등 식품도매상 10여 곳에 약 2,000박스를 유통하여 2억 6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일당 3명 검거
< 오징어다리를 초밥용 문어다리 속여 판매한 일당 검거 (서울.방배) > 2006.10.28.~2009.7월경까지 페루산 오징어다리 52톤을 문어다리와 유사하게 가공한 후 초밥용 문어다리로 포장하여 서울.경기.인천 웨딩뷔페 등 40여 곳에 3억원 상당을 판매한 피의자 검거
< 건강식품 과대광고 홈쇼핑업체 대표 등 13명 검거  (서울.중랑) >
2009.6월~2009.7월경까지 월간잡지.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건강식품 판매 광고를 하면서 동맥경화등 질병 치료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대광고를 한 홈쇼핑 업제 대표 등 13명 검거< 가짜 고춧가루를 제조.판매한 피의자 검거   (전북.광수대) >
2004.6월~2009.5월경까지 중국산 수입고추와 국내산 썩은 고추 및 고추씨를 혼합.소분하여 제조한 고춧가루 3만㎏(약 2억원 상당)을 국내산으로 위장하여 식품도매상 및 김치공장에 판매한 제조업자 등 2명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