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의회사무처 시무식 개최
지난 1월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시무식’이 열렸다. 김종석 의회사무처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024년 갑진년을 ‘의정 도약과 변화의 해’로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염 의장은 2024년을 ‘도약의 해’로 일컬으며 “올해는 인사권 독립과 정책 지원관 제도를 비롯해 의회의 강화된 의정 지원 체계가 안정화 단계에 올라 빛을 발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 “의회 강화를 발판 삼아 전국 지방의회가 지표로 삼을 수준 높은 지방의회 운영의 새 장을 열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2024년은 ‘변화의 해’로 올 상반기를 넘어서면 후반기 체제를 맞아 의회 구성도 변화한다”며 “올 상반기까지 전반기 2년이 튼튼한 토대가 되어 경기도의회가 큰 성장의 변화를 이루길 바란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직원 인사와 총선 등 대내외적 변화를 언급하며 의회 사무처에 흔들림 없는 의정 지원을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청렴도 향상 대책 마련 착수,
청렴도 제고를 2024년 최우선 과제로
경기도의회는 지난 1월 10일 의장단과 양당 교섭단체 대표 의원, 상임위원장단이 참여한 정담회와 의회 사무처 대책 회의를 잇따라 열고 최근 발표된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과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가 전국 최하위권으로 떨어진 데 대한 대응 조치로, 청렴도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염 의장은 이번 정담회와 대책 회의에서 “도의회가 종합 청렴도 평가 5등급이라는 초유의 평가를 받아 1,400만 경기도민께 너무나 송구하다”며 “평가 결과는 아프지만 이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성찰의 기회로 삼아 새해에는 도민 눈높이에 맞게 일을 추진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의회는 청렴도 제고를 통한 도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내부 제도 곳곳을 손질하고,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한 신규 정책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연 1회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의원 대상 청렴 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한 차례만 운영하던 교육을 네 차례 확대 운영하고, 의원 청렴 선포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기도 시군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 정담회 실시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1월 11일 문화체육관광위원장실에서 경기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군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와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영봉 위원장은 “일선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발생하는 애로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밝히고, “경기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간 소통과 발전을 위해 시군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과 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워크숍에 필요한 예산 확보 등을 요청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시군 장애인체육회 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히며, “효율적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시군 장애인체육회별로 다른 회계, 예산 등 규정을 통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 위원장은 건의한 사항 등에 대해서
는 체육진흥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협의해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도시환경위원회,
하천 오염수 유출 방제 복구 현장 찾아
지난 1월 16일, 도시환경위원회는 위험 물질 보관 창고 화재로 오염 물질 유출 사고가 발생한 화성 소하천과 평택 관리천을 방문해 수질 오염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월 9일 화성시의 한 위험 물질 보관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유해 화학물질이 인근 하천으로 유입되어 발생했다. 현재 사고 지점으로부터 진위천 합류 지점까지 약 8km 구간에 방제 둑을 설치해 화학물질의 진위천 유입을 차단하고 있으며, 폐수 처리 차량을 이용해 오염수를 채수하고 있다. 위원회는 윤덕희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으로부터 하천 수질 오염 피해 현황과 복구 계획에 대해 보고받은 후, 수질 오염 방제·복구에 여념이 없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확산 방지 대책과 함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주문했다. 특히 유영일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도 수질 오염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하천 복구 작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질 오염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