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 하는 의회 소식
도의회, 5급 이상 공무원 ‘청렴 교육 및 청렴 실천 서약식’ 실시
경기도의회가 3월 1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 및 청렴 실천 서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현 실태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해 조직 내 청렴·반부패 실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종석 의회사무처장과 6개 담당관실 및 13개 전문위원실 소속 5급 이상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를 맡은 김윤지 공직윤리팀장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대 감점 요인으로 작용한 ‘부패 인식 및 부패 경험 설문 조사’ 결과를 분석하며 올해 전격 추진할 반부패, 청렴 정책의 방향성을 소개했다. 특히 부패, 갑질 행위 사례와 정보를 구체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조직 내 부패 인식을 개선하고 개별 직원의 청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전 직원의 반부패 의지를 표명하는 내용의 ‘청렴 실천 서약식’과 ‘청렴 이행 슬로건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청렴 실천 서약서에는 도의회 공직자로서 공직 사회의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모범이 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농정해양위원회, 도내 농업인 단체 초청 간담회 개최
농정해양위원회는 3월 7일 도내 주요 농업인 단체 단체장과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단체별 건의 사항과 애로 사항을 청취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농업·농촌이 매우 힘든 상황 속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촌이 살아야 경기도가 산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 김상기 회장 등 24개 단체장과 관계자 100여 명, 그리고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박옥래 본부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농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농업인 단체는 간담회 현장에서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 지원 확대 ▲필수 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 ▲친환경 유기농업 재배 면적 확대 ▲경기도 수산물 대축제 행사 건의 ▲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 확대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 지원 확대 ▲농산물소비촉진 지원금 지원 시기 조절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이날 접수된 농업인 단체의 건의 사항은 경기도청 관계 부서가 심도 있게 검토한 후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처리 결과를 각 농업인 단체에 회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정정책추진단, 정책 과제 추진 상황 점검 위해 경기국제공항추진단과 정담회 개최
의정정책추진단은 3월 13일 경기국제공항추진단과 정책 과제 추진 상황, 경기 국제공항 비전 및 추진 방안 수립 연구 용역 중간 보고에 대해 논의했다. 정윤경 공동 단장은 “경기 국제공항 건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민에게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하고 도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31개 시군 지역지 홍보를 통한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태길 공동 단장도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협력해 경기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책 방안을 이끌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한원찬 의원, 오석규 의원, 김옥순 의원 등은 정확한 추진 전략 수립의 필요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선정한 중점 정책 681건의 지역 현안이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31개 시군, 도청, 도교육청, 공공기관과 폭넓게 소통해왔으며, 정책적 협의를 이뤄내기 위한 마무리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건복지연구회, ‘경기도 발달장애인 돌봄 및 자립 지원 정책 현황 및 개선 방안’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연구 단체 보건복지연구회는 3월 14일 연구 용역 ‘경기도 발달장애인 돌봄 및 자립 지원 정책 현황 및 개선 방안’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돌봄 및 자립 통합 지원 체계 효율성 제고 방안을 위한 의견 수렴의 장으로, 책임연구원 소순창 건국대학교 교수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최종 보고회는 이제까지 진행된 연구 용역 최종 보고를 시작으로 연구 결과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국가 책임제 실행 모델을 제안하고, 이를 위해 ▲인권 기반 지원 정책 모델 구축 ▲발달장애 유형별·정도별 돌봄과 자립 지원의 투 트랙 접근 등을 제안하고, 아울러 관련 법·제도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최종현 위원장은 장애인 거주 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연구 용역이 발달장애인 등 돌봄 및 자립의 통합 지원 체계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회경기 변화경기 일상경기 독자
이벤트
구독
신청
구독
취소/변경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