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회기자단이 지난 2월 6일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이날 기자증을 받은 기회기자단은 총 220명.
앞으로 <나의 경기도>에서는 기회기자단이 전하는 다양한 경기도 소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진. 강민구
지난 2월 6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4년 경기도 기회기자단 발대식’이 열렸다. 지난해 2월 꿈나무기자단과 도민(청소년·대학생·일반) 기자단을 통합해 발족한 ‘기회기자단’은 ‘기회수도 경기’의 다양한 기회를 발굴해 도민에게 적극 알리는 ‘소통 메신저’ 역할을 한다. 이번 기회기자단은 꿈나무 150명, 청소년 20명, 대학생 20명, 일반 30명 등 총 220명이 선발되었다. 기자단이 취재한 도 주요 정책과 다양한 지역 소식 등은 경기도 공식 블로그, 경기도 뉴스포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해진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기회기자단,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경기도 홍보대사 옹알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 우수 기회기자 시상, 위촉장 수여 및 선서, 소통 간담회, 역량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키워드 인터뷰 때는 기회기자단이 저출생, 기후위기, 동물 복지, 장애인 등 15가지 키워드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오병권 부지사는 즉석에서 답변하며 기회기자단이 앞으로 펼칠 활약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기회기자단으로서 알리고 싶은 기회를 적은 종이를 기회기자단이 힘차게 흔드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이동영 작가의 글쓰기 특강, 노준영 강사의 블로그 특성과 글쓰기 이해 특강이 진행되어 기회기자단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는 시간으로 환영받았다. 앞으로 기회기자단이 찾아낼 경기도의 숨은 보물과 생생한 정보는 <나의 경기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회기자단 기회기자단
“현장 취재로 생생한 소식 전할게요”
배성은 기회기자
청소년기자단으로 활동했는데 그때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아 대학에 진학하고도 기회기자단에 지원했어요.
청소년기자단 때는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으로 취재를 해야 했어요. 이젠 기자답게 현장에서 활방하게 취재할 수 있으니 더 생생한 기사를 전하겠습니다.
“제 경험을 도민과 나눌 생각을 하니 기대가 커요”
김주혜 기회기자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 도전했는데 기회기자단에 뽑혀서 너무 좋아요. 지난해 기자단에 참여했는데 현장 탐방을 많이 했어요. 많은 사람이
제가 쓴 기사를 봐줘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고, 덕분에 우수기회기자상도 받았어요. 올해도 많은 것에 도전하고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백관현 기회기자
초등학교 2학년 때 독서록 쓰기로 반에서 1등을 할 정도로 글쓰기를 좋아해서 기회기자단에 참가했습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도민에게 전달하고, 그 과정에서
저 역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기대가 큽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만큼 유익한 정보를 더 많이 취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