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따라 한나절, 양평 쉼표 여행

건강한 먹거리로 체력을 보충하고, 물멍·숲멍·산멍도 즐기며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양평.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진 양평은 취향 따라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글. 이정은 사진. 전재호
광진기업

Info

로컬 크리에이터란?
지역을 뜻하는 로컬(local)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이란 의미의 크리에이터(creator)를 합친 말이다. 지역의 문화·관광자원 등을 토대로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거나,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을 뜻한다.

양평 로컬 크리에이터,
유희문 굿스피릿컴퍼니 대표
‘굿스피릿컴퍼니’는 우리 몸에 잘 맞는 발효 건강식품을 연구하고 만드는 곳이다. ‘빛쌀’이라는 요거트를 만드는데, 경봉·진엽 스님이 전통 탁주 ‘이화주’에서 착안해 이화곡 발효 누룩으로 만든 쌀 요거트다.
“연극을 하던 저는 연극에 필요한 산스크리트어를 배우다 경봉·진엽 스님과 인연을 맺었어요. 스님들이 만든 건강한 발효 식품을 접한 뒤 판매해보면 어떨까 싶어 창업까지 하게 되었죠.”
“옛 문헌을 찾아가며 전통 음식을 연구하는 스님들의 노력 덕분에 빛쌀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말한 유희문 대표는 “우유에 거부감을 보이는 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속이 편하다는 평이 많다”고 덧붙였다. 경봉 스님은 전통 장 분야에서 오래도록 노하우를 쌓아온 발효의 베테랑이자 자연 요리 연구가다. 자연 재료의 특성을 그대로 살리되, 물만 부으면 먹을 수 있는 컵라면처럼 손쉽고 건강한 요리를 개발·소개하고 있다. 빛쌀도 그렇게 탄생했다.
빛쌀은 사람의 건강만 생각하지 않는다. 지역을 위해 양평에서 재배한 쌀을 사용하며, 환경을 위해 석유를 사용하지 않는 100% 재활용 재생 페트로 용기를 만든다. 라벨도 옥수수 전분 필름이다. 빛쌀의 요거트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더베네푸드, 아이디어스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로컬
전세피해지원센터2

쌀로 만든 비건 요거트,
빛쌀
빛쌀은 오로지 쌀과 물, 누룩으로만 만든 우리 쌀 발효 음료다. 일반 요거트와 달리 맛이 개운하고, 설탕을 첨가하지 않았는데도 달착지근하다. 재료는 모두 유기농을 사용하는데, 특히 쌀 누룩균은 우리 몸에 잘 맞는 유익균으로 속이 편하다. 참드림 품종으로 만든 오리지널 빛쌀, 향미유 품종으로 만든 골든퀸 빛쌀, 통귀리로 만든 통귀리 빛쌀, 가바현미로 만든 가바현미 빛쌀이 있다. 연두부 그릭 요거트, 빵, 동치미 등 빛쌀을 이용해 다양한 요리도 즐길 수 있다.

주소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학곡길 49 1층
문의 010-8763-4522

전세피해지원센터2

아무것도 하지 말고 푹 쉬자,
양평쉬자파크
용문산자연휴양림에 위치한 양평쉬자파크는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곳으로, 기존 숲을 활용해 오래된 공원처럼 조용하고 평화롭다. 산림교육센터, 초가원, 솔쉼터, 트리마켓, 야외공연장, 야생화정원, 관찰데크, 방문객센터, 암벽등반장 등이 산기슭을 따라 오붓하게 조성되어 있다. 산림치유·숲해설·산림교육·유아체험숲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간중간 쉴 수 있는 테이블을 갖춰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다. 좀 더 느긋한 쉼을 원하는 사람을 위해 숙박 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주소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쉬자파크길 193
문의 031-770-1009

전세피해지원센터2

숲에서의 따뜻한 동행,
양평숲두두리협동조합
산으로 둘러싸인 양평은 숲 체험과 숲 놀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숲두두리협동조합은 밧줄을 이용한 특화된 체험을 제공한다. 경력 단절 여성들이 모여 만든 숲두두리 이은영 대표는 “어디서든 줄만 있으면 신나는 놀이터가 된다”며 “밧줄 그네, 슬랙 라인, 밧줄 징검다리, 집라인, 트리 클라이밍 등 다양한 놀이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경기도학생야영장 양평분원에 가면 숲두두리가 조성해 놓은 밧줄놀이터에서 생존 체험 및 밧줄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숲에서의 따뜻한 동행’을 추구하는 숲두두리는 숲 놀이를 통해 아이들과 교감하는 것은 물론, 숲 체험 분야 강사를 양성하는 등 청년과 노인 일자리 창출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주소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백안3리길 154
문의 031- 772- 0676

전세피해지원센터2

매일 문을 여는 매일상회로 전환,
문호리 리버마켓
2014년 4월 양평 문호리에 정착한 지역민들이 중심이 돼 문호리 강변에서 20여 개 점포로 시작한 문호리 리버마켓은 300여 팀의 예술가, 100팀의 농부들이 수제(핸드메이드) 제품과 농산물 판매를 비롯해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대한민국 대표 벼룩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19가 극심했던 2021년부터 매일 개최하는 매일상회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지역을 찾아다니며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매월 첫째 주 주말에는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열리는 경기기회마켓에 참여하고 있다.

주소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북한강로 955
문의 010-5267-2768

전세피해지원센터2

천년을 산 은행나무의 위용,
용문산관광단지
용문산과 용문사지를 중심으로 한 용문산관광단지는 넓은 잔디광장과 캠핑장, 분수대,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으로 붐빈다. 특히 유명한 것은 용문사의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 된 은행나무는 높이 60m, 둘레 12m가 넘고, 나이는 약 1100~1300년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에 생존하고 있는 은행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되었다. 신라 마의태자가 나라를 잃은 설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다가 심었다는 전설과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놓은 것이 자라서 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주소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515-2
문의 031-773-0088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