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선물 액자나 앨범, 원본 사진 등
8월호 ‘경기 네 컷’ 주인공은 한여름 햇볕처럼 뜨거운
사랑으로 똘똘 뭉친 다둥이 가족이다.
곧 태어날 아기까지 7남매의 무지갯빛 행복을 사진에 담았다.
사진. 전재호
첫째 승희와 둘째 하나에게는 특히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한창 사춘기인데도 투정 한번 안 부리고 공부하랴, 동생 돌보랴, 심부름하랴 정말 대견하답니다. 늘 밝고 쾌활한 끼쟁이 두희, 똑 부러지는 수지, 애교쟁이 지아, 그리고 지율 공주님도 모두모두 고맙고 사랑해. 마지막으로 오복아, 건강하게 태어나주길 바란다.
송탄소방서 119구급차에서 태어난 지율이 언니처럼 갑자기 나오는 건 반칙이야. 나오기 전에 꼭 엄마에게 신호를 주렴.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모습도 성격도 제각각인 우리 7남매. 지금처럼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자꾸나.
-사랑하는 엄마가
ps. 지율이의 출산을 도와주신 송탄소방서 구급대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참여 선물 액자나 앨범, 원본 사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