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이 만발하는 계절이지만 미세먼지, 황사로 바깥나들이가
고민된다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실내 문화 공간에서 봄을 즐겨보자.
조선 시대 고지도부터 아이를 위한 교육 전시까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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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 >‘여성의 일’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분야에 수많은 여성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노고와 헌신이 간과되어온 현실을 문제 삼아 출발한다. 강용석, 권용주, 김이든, 로사 로이(독일), 방정아, 임흥순, 카위타 바타나얀쿠르(태국), 후이팅(대만) 등 총 8명의 작가가 참여해 여성의 일과 관련한 작품을 소개하고, 1960~1990년대 유물과 자료를 함께 전시한다.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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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쿵짝공원 속 친친 >현대사회 속 다양한 반려의 모습을 탐구하는 관람객 참여형 교육 전시로 현대미술 작가 깪, 이학민 2인이 참여해 ‘반려’를 주제로 가구, 식물, 캐릭터 등을 다채롭게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2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는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현대미술을 좀 더 친근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 및 작품, 미술 재료와 기법 등을 소개하는 사전 학습, 감상법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이해도를 높인다.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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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얄루, YALOO >작가의 흥미로운 호기심에서 비롯된 수중 3부작 연작 시리즈를 선보인다. 작가 얄루는 어린 시절 생일상의 상징이던 미역이 지구 태초의 시기인 선캄브리아대에서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이 긴 시간을 생존해왔는지 의문을 품고, 이러한 의구심은 다시 지구 생명체 중 최초로 암수 성별을 지닌 생명체가 다시마라는 사실을 바탕으로 해조류의 특성을 지닌 신인류의 탄생을 예측하는 작업으로 발전한다.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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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 : 아이덴티티의 확장>2024 성남 작가 조명전의 첫 번째 전시로 ‘예술의 본질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 물음에서 시작해 예술을 통한 정체성의 표현과 소통의 가치를 담아낸 6명의 청년 작가 그룹 전시로 진행한다. 전시에서는 기존의 사회적 프레임과 상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관계를 맺고 치열한 내면 세계의 탐구를 통해 작가로서 정체성을 찾는 여정과 인간적 감정을 풀어낼 예정이다.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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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이도에 담긴 조선왕실과 여주 >선이도(先李圖)는 전주 이씨로 대표되는 조선 왕실의 계보도를 한눈에 이해하도록 만든 지도 형태의 유물이다. 1920년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전주 이씨의 시조로 일컫는 신라 사공공(司空公) 이한부터 조선 시대 마지막 왕 순종까지 조선 왕실의 왕과 왕비, 구성원, 능침 위치 등 왕실에 관한 전반적 기록을 담고 있다. 오래된 지도 안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를 만나보자.Info
② 경기아트센터 공연 관람 전 홈페이지(www.ggac.or.kr)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