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도장은 단순히 신체 운동만 하는 곳이 아닙니다. 좋은 생각에서 바른 마음이 생기고, 바른 마음에서 행동이 변하며, 변화된 행동은 습관을 바꾸게 하고 결국 인생을 변화시킨다는 점을 유념하도록 마음을 단단히 하는 교육에 더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의왕시태권도시범단 지도자이기도 한 장순우 관장은 보다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태권도 수련을 위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품새와 겨루기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 중 우수한 재원을 여러 대학에 진학시키고, 지역 시범단 활동으로 전문적 수련에 나설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아버지와 아들이 대를 이어 도장을 운영할 뿐 아니라 장순우 관장의 아들과 딸 4명 모두 유단자인 태권도 집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