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도 털어놓기 힘든 고민, 경기도가 듣고 돕겠습니다
저는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그런데 제가 일하는 어린이집 원장이 원생의 출결 기록을 임의로 조작해
보육료 보조금을 부정 수령하고 있어요.
신고하고 싶어도 나중에 제가 신고한 게
알려져 불이익을 당할까 봐 겁나네요.

누구나안심제보

‘누구나안심제보’는 공익 제보 과정에서 제보자가 안심하고 조사에 협력할 수 있도록 제보자의 전화번호 노출을 방지하는 가상 안심 전화번호를 부여하는 서비스다. 가상 전화번호 서비스를 공익 제보에 도입하는 국내 첫 사례다. 도는 지난 5월 한 달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서비스 내용

경기도 공익 제보 핫라인에 제보하면 제보자의 실제 전화번호에 가상 번호가 매칭된다. 이후 조사관 등이 공익 제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제보자를 통한 사실 관계 확인이나 추가 증언 등 협조가 필요할 경우 안심번호를 통해 제보자에게 연락하게 된다. 도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제보자가 안심하고 제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은 물론, 조사 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lus Tip

도는 공익 제보자의 신분을 보호하기 위해 ‘비실명대리신고제’를 운영 중이다. 비실명대리신고제는 공익 제보를 한 내부 신고자의 신분 노출과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인적 사항을 밝히지 않고, 도에서 위촉한 변호사의 이름으로 제보하는 제도다. 공익 제보 시 가까운 지역의 변호사를 통해 신고할 수 있고, 변호사 상담 및 대리 신고 비용은 도가 지원한다.

신청 방법

공익 제보 핫라인(hotline.gg.go.kr)을 통해 접수하면 임의로 안심 전화번호가 부여된다. 관련 내용은 상담센터(031-8008-2580)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조사담당관 031-8008-2398


얼마 전 헤어진 남자 친구가 다시 만나자고 끊임없이
연락을 합니다. 집 앞에서 기다린 적도 있어 무서울 정도예요.
경찰에 신고하자니 특별히 폭력을 행사한 것도 아니라 할 말이 없어요.
하지만 지나치게 집요해서 걱정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젠더 폭력 상담 핫라인

도는 지난 1월부터 젠더 폭력 대응 종합 컨트롤타워 ‘경기도 젠더 폭력 통합 대응단’을 운영하고 있다. 대응단에서는 신속한 피해 접수부터 심리 상담, 의료 지원, 불법 촬영물 삭제 지원, 법률 서비스 지원, 안전 숙소 및 보호 시설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내용

‘젠더 폭력 상담 핫라인’은 경기도 젠더 폭력 통합 대응단에서 24시간 365일 운영하며, 젠더 폭력 피해자들이 가정 폭력,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교제 폭력(데이트 폭력), 아동·청소년 성 착취 등 모든 젠더 폭력 피해에 대한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담·제보 창구다. 기존에는 피해자가 피해 유형별 지원 기관을 혼자 찾아다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면, 통합 대응단에서는 피해 유형 구분 없이 다양한 젠더 폭력 피해자에 대한 서비스 통합 지원, 체계적 기관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Plus Tip

젠더 폭력 상담 핫라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들이 전화 및 문자 등 한 번의 연락으로도 복잡한 신고 절차 과정을 거치지 않고 전문 상담부터 다양한 서비스까지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심리 지원, 의료 지원, 법률 지원, 통역 지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피해 지원단을 운영해 피해자 중심의 전문적 권리 구제, 일상 회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 방법

젠더 폭력 상담 핫라인(010-2989-7722)에 전화하면 언제든 상담받을 수 있다.

여성정책과 031-8008-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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