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와 손잡고 걷는 재미
초등학교 3학년 시연이와 1학년 시하를 둔 서원선 씨는 요즘 주말마다 아이들과 함께 대형 마트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전에는 아내에게 온전히 의지했는데, 이제는 아이들이 제법 안내자 역할을 해주고 있어 믿고 다닌다고. 두 아이의 손을 꼭 잡고 함께 걸을 수 있어 좋고, 기회소득으로 소소한 재미도 누릴 수 있어 더욱 좋다며 고마워했다.
매달 받는 기회소득은 주로 외출이나 아이들 물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하고, 평소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해 음원을 구독하기도 한다. 회사 동료들에게 점심도 쏘고, 백내장 진단을 받아 햇빛 차단 선글라스도 구입했다. 그 선글라스를 끼고 반려동물 페스티벌에 갔는데, 사회자가 연예인 같다고 해서 그 후로는 연예인 아빠가 됐다고.
기회소득을 통해 건강도 좋아지고 신체 활동도 많아졌지만, 무엇보다 가족 간 유대와 친밀감이 높아져 더욱 보람을 느낀다는 서원선 씨. 그에게 이제 외출은 ‘무한도전’이 아닌,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매달 받는 기회소득은 주로 외출이나 아이들 물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하고, 평소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해 음원을 구독하기도 한다. 회사 동료들에게 점심도 쏘고, 백내장 진단을 받아 햇빛 차단 선글라스도 구입했다. 그 선글라스를 끼고 반려동물 페스티벌에 갔는데, 사회자가 연예인 같다고 해서 그 후로는 연예인 아빠가 됐다고.
기회소득을 통해 건강도 좋아지고 신체 활동도 많아졌지만, 무엇보다 가족 간 유대와 친밀감이 높아져 더욱 보람을 느낀다는 서원선 씨. 그에게 이제 외출은 ‘무한도전’이 아닌,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