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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70주년을 맞아 디엠지(DM Z)의 생태·평화·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이 오는 5월 20일부터 파주 임진각 평화 누리에서 시작된다. 더 많은 도민이 개막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5월 20일 오전 9시 수원역을 출발해 행사장 인근 역인 임진강역에 11시 20분에 도착한 후, 오후 6시 임진강역에서 수원역으로 돌아오는 ‘DMZ 평화열차’를 운행한다. DMZ 평화열차는 5월 20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매주 1·3주 토요일마다 운행 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경기도 누리집(gg.go.kr.)을 통 해 안내할 예정이다.
‘DMZ 평화걷기’는 비무장지대의 생태적·평화적 가치를 알리고 도민에게 비무장지대 일원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오후 1시부터 임진강을 따라 통일대교 하단부터 율곡 습지공원까지 생태탐방로를 걷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총 9km 코스로 천연 기념물이 서식하는 공간과 철책을 활용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코스 중간에도 보다리를 활용한 포토존이 설치되고, 가야금과 해금 연주 등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평화누리 일원에서는 오전 11시 30분 부터 오후 6시까지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오프닝을 축하하는 ‘DMZ 평화 음악회’가 진행된다. 평화누리 야외 공연장에서 총 3부에 걸쳐 공연하며, 1부에는 경기팝스앙상블과 드림위드앙상블, 1군단 군악대, 2부에는 ‘명’ 어린이합창단, 완이화, 곽푸른하늘, 3부에서는 뮤지컬팝스 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DMZ 평화걷기(1,000명)는 지난달 18일부터 선착순 접수 중으로 자세한 내용은 DMZ 평화걷기 누리집(www.dmzpeacerun.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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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매달 15만 원씩
마을 태양광발전기 설치비 지원

‘2023년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 희망 마을을 5월 19일 까지 모집한다. 농촌 등 에너지 이용 취약 지역 마을의 공용 태양광발전기 설치비의 80%를 지원해 햇빛 전기 판매 수익을 매달 주민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은 시군, 마을 공동체, 시공업체, 시군 주민 참여형 에너지협동조합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10세대 이상으 로 구성된 마을 공동체가 사유지나 공유지에 상업용 태양광발전기(설비 용량 총합 100kW 이상, 1MW 미만)를 설치하고자 할 때 설치비 부담을 대폭 줄여줌으로써 보다 많은 소득이 주민에게 안정적으로 분배되도록 돕는다. 올해는 총 26억 원(도비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데, 도비 30%를 지원하며 시군에서도 50%를 분담 한다. 주민들은 마을 햇빛발전소로부터 20년간 매달 15만 원 이상씩 ‘에너지 기회소득’을 받게 된다. 신청 기간은 5월 15일부터 19일까지이며, 경기도 누리집(gg.go.kr) 고시·공고란에서 ‘에너지 기회소득’을 검색해 사업 계획서와 구비 서류를 작성한 후 관할 시청·군청 에너지 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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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 방지 패드와 경사로 설치 등
‘어르신 안전 하우징’ 첫 시행

올해부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을 처음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낙상 등 주택 내 사고를 예방하면서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노인 친화적 주택 개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끄럼 방지 패드와 경사로 등 주택 내 안전시설을 설치·보강하고, 실내 조명을 밝게 하며, 문턱을 없애는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총 200호를 대상으로 호당 최대 50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 중 기초연금 수급자로 소득 조건은 단독 가구 202만 원, 부부 가구의 경우 323만 원 이하다. 신청 접수는 4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신청자 본인 또는 함께 거주하는 가족이 각 시군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6월 초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되면 7월부터 공사 업체가 직접 방문해 주택 내에서 필요한 공사 항목 을 선정한 후 공사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