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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올라와 수원에서 직장에 다니며 혼자 산 지 벌써 20년
되어갑니다. 20대 때만 해도 친구들 만나러 다니느라 집에 있을
시간이 없었는데, 40대가 되니 마음 편하게 만날 친구도
없고 외로움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이제 와서 동네 친구를 사귀기는
어렵겠죠?
1인 가구 공동체 공동 부엌 지원사업
경기도 내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웃 관계망을 형성하고 건강한 삶과 식생활 문화 조성으로 생활의 질 향상 및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인 가구 공동체 공동 부엌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마을에서 더 많은 공동체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서비스 내용
만 40~64세에 해당하는 중장년층 중 1인 가구가 포함된 5인 이상 모임 15곳에 대해 공동체별로 400만 원 이내로 활동비를 지급한다. 공동체는 모임을 진행 하거나 조리 기술을 습득하는 데 필요한 식재료비, 공유 공간·공동 부엌 등 공간 활용을 위한 임차비, 문화 프로그램 체험비 등에 지원 금액을 사용할 수 있다. 구성원의 1인 가구 비율이 50% 이상이어야 하며, 최소 3인 이상의 주민등록등본 확인이 필요 하다.
Plus Tip
적격 검사 및 서류 심사를 거쳐 참가자들이 직접 사업 계획서를 발표하는 발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1인 가구 공동체 공동 부엌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공동체 인식 개선을 위한 전체 워크숍, 현장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사업이 끝나면 정산 보고서, 영수증·증빙 서류 등 결과물을 전자 파일이나 원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 방법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center3@ggmaeul.or.kr)으로 제출한다.
문의
-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전략사업팀
031-852-2299, www.ggmaeul.or.kr
가족없이 혼자 살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사는 친구들은 바빠서
얼굴보기 힘들고, 혼자 있는 시간에 취미 활동을 해볼까 싶지만,
학원에 등록하려니 비용이 부담됩니다. 같은 관심을 가진 또래 사람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취미 생활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중장년 수다살롱
중장년 수다살롱은 증가하는 중장년 1인 가구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고립 및 단절을 예방하고, 지역 사회 내 커뮤니티 모임을 형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젊은 층은 온라인을 통해 각종 모임을 갖는 등 활발히 활동하지만, 중장년은 동아리 활동을 하기에는 모집부터 운영까지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중장년의 활발한 외부 활동을 위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 는 것이다.
서비스 내용
중장년 수다살롱은 1인 가구의 고립을 막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한 동아리 활동이다. 만 40~64세 이하 중장년 1인 가구가 동아리를 만들어 취미· 자기 계발·문화 활동 등 주제별·연령별로 활동하도록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한다. 중장년 수다살롱은 구성 인원 5명 내외로 월 2회 이상 자유롭게 동아리 활동을 하고 활동 일지를 제출해야 한다.
Plus Tip
중장년 수다살롱은 주민등록등본상 1인 가구이거나 도내 실거주 1인 가구임을 기타 증빙서류를 통해 확인하면 중장년 수다살롱에 참여할 수 있다.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지만, 주민등록상 주소지는 아니어도 직장에 다니는 지역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을 때는 재직 증명서로 확인 후 참여 가능한 경우도 있다. 독서·여행·악기 연주 등 취미 분야, 언어·자격 증 등 자기 계발 분야, 영화·연극 관람 등 문화 활동 분야 같은 활동을 할 수 있다.
신청 방법
주민등록등본상 거주지 시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 중장년 수다살롱 공고문이 나오면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메일로 접수한다.
문의
- 가족다문화과031-8008-2487
-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의 가족센터
수원, 용인, 부천, 안산, 파주, 의정부, 광명, 하남,
이천, 안성, 포천, 가평, 연천 등 13개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