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클레르의 토핑을 다양화한 것이나 슈크림빵을 함께 판매하다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에클레르에만 집중한 것도 청년푸드창업허브 사업 전문가가 해준 조언 덕분이다. 좋은 재료로 만들어 풍부한 맛을 지닌 에클레르 가격은 서울의 다른 곳보다 합리적인 4,000~6,000원대로 책정했다. 인테리어도 손님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널찍하고 쾌적하게 가족들과 직접 꾸몄다.
“고객들의 시선이 서로 겹치지 않고, 맞닥뜨리지 않게 좌석을 배치하기 위해 고민했어요. 테이크아웃도 많이 이용하길 바라서 좌석을 적게 두었죠.”
실제로 아이미슈는 테이크아웃 매출 비율이 40%를 차지해 고객들은 널찍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조 대표는 아이미슈가 고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엄마가 만들어주던 빵을 고객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아이미슈를 운영하는 조 대표는 앞으로도 시즌마다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더 많은 디저트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