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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제보 활성화 위해
‘경기도 공익제보 변호사단’ 운영

공익 제보자 보호를 강화하고, 변호사를 통한 공익 제보 대리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비실명대리신고 위촉 변호사들로 구성한 ‘경기도 공익제보 변호사단’을 운영한다. 비실명대리신고 제도는 공익 제보를 한 내부 신고자의 신분 노출과 불이익을 예방 하기 위해 인적 사항을 밝히지 않고, 경기도에서 위촉한 변호사 이름으로 제보하는 제도다. 경기도 공익 제보란 경기도 소관 사무와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 소비자 이익, 공정한 경쟁 등 분야의 471개 법률 위반 행위를 신고하는 ‘공익 신고’와 경기도 공직자 및 공공 기관 부패 행위 등을 신고하는 ‘부패 신고’, ‘경기도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신고’를 말한다. 공익 제보를 원하는 사람은 공익 제보 전담 신고 창구인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hotline.gg.go.kr)’에 신고하면 된다. 내부 신고자로 익명 신고를 원할 경우 신고 페이지에 있는 변호사(hotline.gg.go.kr/ lawyer)를 통해 대리신고를 할 수 있으며, 대리신고 비용은 경기도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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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데 혼자 병원 못 가는 도민,
경기도가 동행해드립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 등으로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접수·수납 등을 지원하는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안산시 등 다섯 곳에서 우선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연령과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하면 요양보호사 등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이 방문해 병원 출발과 귀가 시 동행, 병원 내 접수·수납, 진료 동행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1인 가구가 아니더라도 부부가 모두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구, 어린 자녀를 돌봐야 하는 한부모가정 등도 병원 동행이 필요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민간 서비스 4분의 1 정도인 시간당 5,000원의 이용료만 지불하면 된다. 차량 등 이동 수단은 제공하지 않으며, 택시·버스비 등 교통비는 본인 부담이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병원 예약 시간에 따라 오전 9시 이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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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공유서비스에서
공공 웨딩홀 서비스를 활용해보세요

행사ㆍ회의 목적의 업무용 공공시설을 저렴한 비용에 결혼식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웨딩홀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기공유서비스(share.gg.go.kr)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경기도 내 회의실, 체육 시설, 공유 주방, 스튜디오 등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통합 예약 서비스로 2,800여 개 시설이 등록돼 있다. 공공 웨딩홀 서비스는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공공 웨딩홀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은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경기도청 구청사 내 잔디 마당과 의왕시청 대회의실, 수원박물관 야외 전시장, 성남시청 너른못, 여주세종문화재단 감고당, 고양시청 일산호수공원, 포천여성회관 대회의실 등 일곱 곳이다. 한편 도는 공공 자원 개방 및 공유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작년 한 해 공공시설 및 체육 시설 대관, 텃밭 분양 신청 이외의 공공 캠핑장 종합 안내, 강좌 체험, 물품 대여 등 예약 서비스를 신규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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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까지 건보료 체납 등
위기 징후 데이터 점검, 위기 도민 집중 발굴

3월까지 건강보험료 체납 등 위기 징후 데이터를 포착해 ‘위기 도민·가구’를 집중 발굴해 긴급 복지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기초 지자체와 연계하는 ‘위기 도민·가구 기획 발굴’은 연간 총 6회 실시하는데,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건강보험료 체납, 금융 연체, 통신비 체납 등 총 39종의 위기 징후 데이터를 회차별로 점검해 복지 위기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가구를 발굴하는 내용이다. 1~3월 1차 ‘위기 도민·가구 기획 발굴’은 39종의 위기 징후 데이터 중 건강보험료 체납, 금융 연체에 놓인 위기 도민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중장년 1인 가구 등 3차례 기획 발굴을 실시해 2만8,848명의 위기 가능 대상자를 발굴하고 방문 상담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기초 생활 보장, 긴급 복지 등 공적 지원 3,073건과 민간 지원 1만3,111건을 진행했다. 한편 도는 2022년부터 긴급 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2)과 콜센터(031-120)를 병행 운영하면서 위기 도민에 대한 상담 및 제보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