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 개회 경기도의회가 3월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3년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 개회식을 했다. 정책토론대축제는 주요 정책 과제와 지역 현안을 집중 논의할 공론장을 마련하고, 주요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릴레이 형식의 토론회다. 올해 100회에 걸쳐 진행할 토론회에는 도민과 도의원, 관련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대거 참석해 다양한 입장과 견해를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정책토론대축제는 3월 15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실시하며, 이 기간 중도정·교육과 관련한 주요 정책 및 지역 현안을 주제로 총 100회에 걸쳐 토론회를 진행한다. 의회는 전체 토론회를 현장에서 진행하는 동시에 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한편, 코로나19 방역 상황 변화에 따라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토론 결과를 올해 말 ‘정책토론회 종합 백서’로 제작해 전국 유관 기관에 배부함으로써 주요 정책 발굴 과정을 공유할 방침이다.
경기 북부 도의원
경기 북부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간담회 참석
경기 북부 지역 의원들이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과 함께 경기 북부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간담회를 3월 9일 진행했다.
이 자리는 지난 2월 9일 균형발전기획실 업무 보고 때 박상현 의원이 간담회 개최를 요청한 것으로,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경기 섬유산업 현황과 고부가가치 섬유산업 생산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발표하고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는 국내 섬유 기업 6만1,682개 회사 중 21.8%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섬유 생산지다. 전통적 제조 산업인 섬유를 바탕으로 첨단산업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섬유산업 외에 경기 북부 지역의 다른
산업군에 대한 발전 전략 등에 대해서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경기 북부 지역 의원들은 “경기 북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산업에 대한 구상과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경기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해달라” 고 당부했다.
농정해양위원회
경기 바다 함께海 업무 협약식 참석
농정해양위원회는 2월 28일 화성시 전곡항마리나에서 열린 ‘경기 바다 함께海’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의 필요성
인식을 함께 제고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022년 10월, 이은주 의원이 공공 기관 참여 해안가 정화 활동 추진을 제안함으로써
시작했으며, 이에 경기도와 화성시·안산시·평택시·시흥시·김포시 5개 시군과 11개 기관이 참여 의사를 밝혀 이뤄졌다.
위원회 위원들은 협약식이 끝난 뒤 청소선 경기청정호의 청소 현장을 답사해 활동을 지켜봤으며, 깨끗한 경기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더욱 깨끗한 경기 바다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며 “바다뿐 아니라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도 이번 업무 협약 같은 좋은 기회가 오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협약을 제안한 이은주 의원은 해안가
쓰레기를 치우지 않으면 그 쓰레기를 먹은 물고기가
우리 식탁에 오르기에 “경기도에서 시작하지만 전 국민이 참여하는 업무 협약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케냐 바링고주 대표단과 의료 협력 등 논의
보건복지위원회는 3월 14일 경기도의회에서 케냐 바링고주 주지사를 비롯한 대표단과 경기도와 바링고주 간 의료인 연수, 나눔 의료,
공중 보건 인력 교육 연수 등 의료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벤자민 체시레 체보이 바링고주 주지사 등 대표단은 지난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와 의료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것 외에 경제 분야 간담회 및 시찰을 목적으로 방한했다. 대표단은 13일 전곡해양산단
경제인 간담회에 이어 14일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 방문과
삼성전자 시찰 일정을 소화하고, 15일에는 (주)경동산업과 기아자동차 등을 시찰했다. 또 16일에는 화성상공회의소 방문과 ‘한국 케냐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경기도의 공적 개발 원조 사업 확대와 체계적 추진을 위한 제도적·경제적
지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아시아·유럽 등 7개 국가, 11개 지역 지방 의회와 국제 친선 의원 연맹을 맺고 있으며, 상호 방문 등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