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 하는 의회 뉴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경기 북부 지역 발전 위한 활동 착수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가 10월 10일 전체 회의를 열고 업무 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추진 상황, 전략 수립 등에 대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에서 업무 보고를 했으며,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단순한 분도 개념보다는 북부 주민 삶의 질 제고뿐 아니라 복지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인 데다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룩하는 수단이다”라며 “경기 북부 접경 지역 군사시설 보호 규제와 수도권 규제 등 중첩 규제로 인한 지역 개발, 주민재산권 행사의 어려움을 해소할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경기 북부 지역에서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는 사안인 만큼 도민 홍보 활동 및 지역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실시하고 국회와 시군을 직접 방문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의회뉴스1

경기도의회,
2023 대한민국SNS대상 ‘대상’ 수상
경기도의회가 ‘제13회 2023 대한민국SNS대상’ 비영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6년 연속 수상이다. ‘대한민국SNS대상’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해 주민 소통과 기관 홍보를 효과적으로 수행한 우수 공공 기관과 기업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해당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로,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도의회는 의회 마스코트 ‘소원이’와 홍보대사를 적극 활용해 쇼츠 영상·카드 뉴스·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지방의회에 관심이 적은 10~30대 젊은 층의 호기심을 이끈 것으로 평가된다. 또 도민들을 직접 ‘SNS 서포터즈’로 임명해 의정 활동과 조례 소개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한 ‘주민 참여형 SNS 정책’도 유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도의회가 운영 중인 공식 SNS 채널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총 6개로 구독자, 팔로워, 방문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의회뉴스2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
‘맞벌이 부부 지원’ 정책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는 10월 13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맞벌이 부부 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전국적인 맞벌이 가구 증가 추세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경기도 맞벌이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입안과 관련 조례 제정 등을 목적으로 지난 9월 말부터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12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본 연구 용역의 책임연구원을 맡고 있는 신승연 평택대학교 교수는 착수 보고에서 연구 배경과 기대 효과, 연구 방법과 주요 내용 등을 설명하며 “전문가 자문과 사례 분석뿐 아니라 경기도민인 맞벌이 가구를 직접 면담해 고충 사항과 욕구를 분석하고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본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재균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 위원장은 “경기도는 도시, 농촌, 도농 복합 등 다양한 지역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지역 유형에 따른 정책 제안을 상세히 제시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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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정책추진단,
지역 정책 과제 실현 위해 구리시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10월 18일 구리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 발굴 정담회’를 열고 구리 지역 정책 현안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구리시청에서 열린 정담회에서는 지역 문화·관광자원 개발, 청소년 및 평생교육 환경 개선, GTX 서비스 제공으로 교통 혼잡 해소 및 교통 편익 증대 등 구리 지역 4개 정책과제에 대해 도의회와 구리시 간 협력을 통해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백현종 의원은 “GTX-B 노선은 구리시민의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만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이은주 의원은 ‘청년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 문화 거리 버스킹 공연장 조성’을 제안했다. 의정정책추진단은 과제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행에 뒤따르는 애로 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두고 구리시의 의견을 수렴했다. 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지역별 의원들과 함께 시군과의 순회 정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정책 과제 해결책을 논의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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