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도민의 전 생애 주기에 필요한
지원에 앞장선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우리 사회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가족과 여성, 아동, 청소년 관련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상임위원회다.
김재균 위원장을 비롯해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과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평생교육 기반 구축 및 평생교육 진흥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취약 청소년 발굴·지원 등 청소년 안전망 강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성화 사업 추진, 여성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체계 강화, 1인가구·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울러 수요에 맞는 안심 보육 환경 조성, 아동의 안전과 권리 보장, 고용 평등을 위한 가족 친화 사회 환경 조성 등 영유아 보육부터 청소년, 여성 그리고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친 정책을 맡고 있다. 특히 이와 관련된 조례안 입안 및 심사, 집행부에 대한 예산 및 결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을 실시함으로써 입법기관으로서 역할 및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 중이다. 위원회 소관 실국은 평생교육국·여성가족국·여성비전센터, 그리고 산하 공공기관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경기도청소년수련원·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있으며 소관 기관에 대한 관리ㆍ감독을 통해 소통과 협치를 구현하고 있다
경기도 맞벌이 부부 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 용역 추진
위원회는 일·생활 균형 지원 정책 추진을 위해 경기도 맞벌이 부부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 연구 용역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맞벌이 부부 지원 정책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정리·분석하고,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경기도 맞벌이 부부 지원 정책을 설계, 실행 조직 신설 검토, 예산 확보, 입법 활동 등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출생률 저조와 경력 보유 여성문제 등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위원회는 정책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해 경기도 맞벌이 부부를 위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스토킹 범죄 예방 등 여성·가족·청소년 분야 입법 활동 추진
위원회는 스토킹 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2023년 1월 제정된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례 용어를 상위법에 맞게 개정하고,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정 당시부터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피해자 범위를 확대 지원하고자 ‘경기도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를 원안 가결했다. 스토킹 범죄가 증가하면서 수법도 다양해지고 교묘해지는 상황에서 스토킹을 예방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들을 보호·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또 아동과 청소년 돌봄을 위한 ‘경기도 아이 돌봄 종사자의 처우 개선 및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아이 돌봄 서비스 종사자의 전반적 처우를 개선하고, 방과 후 아카데미 간 연계 협력 및 종사자 교육 등 청소년 돌봄 서비스 질 향상과 부모의 육아 부담 해소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위원회는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경기도에 합법적으로 체류 중인 등록 외국인 및 외국 국적 동포 여성 청소년에게까지 생리용품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경기도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와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적극적인 1인가구 관련 정책을 수행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경기도 1인가구 기본 조례’를, 그리고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경기도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가결해 아동부터 청소년,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 다양한 입법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발로 뛰는 현장형 의정 활동 추진
위원회는 소관 기관의 현장 방문을 통해 발로 뛰는 현장형 의정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고 있다. 위원회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기도 거점 아동보호 전문 기관, 경기도 기숙사, 경기도 자립 지원 전담 기관, 희망디딤돌 경기센터 등 다양한 현장을 방문했다. 또 경기보육인대회 등에 참석해 종사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