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이 있는 시(詩)간 언젠가는

언젠가는 글. 오영진

언젠가는
나도 멋진 남자가 되겠지?

언젠가는
나도 멋진 경찰이 되어서 사람들을 도와주겠지?

‘언젠가는’ 초등학생 아들이 지은 시 제목입니다.
‘언젠가는’이라는 말에 담긴 의미를 생각합니다.
언젠가라는 먼 미래가 아니라 언젠가 다가올 그날을 위해 꿈을 꿉니다.
언젠가는 바람을 이룰 거라는 믿음으로
언젠가라는 곳을 향해 나아가는 꿈의 계단을 올라갑니다.
우리는 어느덧 언젠가에 와 있겠지요?
혹여 그곳에 가지 못하더라도,
꿈을 이루려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충만해집니다.
그곳에 있을 우리를 꿈꾸며, 희망을 품은 채 포기하지 말고 같이 가요.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나의 경기도>가 독자 여러분의 작품을 지면에 담아드립니다. 경기도민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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