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각국 중견 정책 담당자, 도의회 의정관
‘경기마루’ 공식 방문
호주, 인도 등 G20 회원국과 알제리아, 카메룬 등 개발도상국의 중견 정책 담당자들이 7월 15일 경기도의회 의정관 ‘경기마루’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활약상,
대한민국 자치 분권의 역사를 두루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마루 개관(3월 31일) 이래 외국인 관람객의 단체 방문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국인 관람객은 특히
보조 검색 도구인 ‘아카이브 큐브’를 조작해 대형 미디어 테이블에서 주요 조례와 의정 성과, 의회 상징물, 변천사, 친선 교류 등 주요 의정 정보를 화면으로 열람하며 최첨단
정보기술(IT)을 의정관에 효과적으로 도입한 데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설립된 최첨단 복합 문화 공간인 경기마루는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기술을 도입한 기획전시관, 본회의 체험관, 전문 도서관으로 이루어졌다. 의회 1층에 1,698m2 규모로 조성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관람료는 무료다.
2022년 제1회 지방의회 재정분석 포럼 개최
인사권 독립 이후 새롭게 개원하는 지방의회의 재정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서울특별시의회, 부산시의회, 대구시의회, 인천시의회, 광주시의회, 대전시의회,
세종특별시의회, 충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경상북도의회 등 11개 시·도의회의 예산분석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화성시 소재 YBM연수원에서
‘2022년 제1회 지방의회 재정분석 포럼’이 개최됐다. 포럼 이전에는 개별 기관이 재정 업무에 대해 벤치마킹 수준으로 교류했지만, 포럼을 통해 시·도의회가 모여 재정분석의 선진 기법,
토론, 분석 표준화 등으로 각 지역에 맞는 분석 업무를 도출하는 자리였다. 또 농업, 산업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선진 사례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해 효율적 재정 운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역량 강화 교육 개최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 의원 남종섭, 용인3)은 7월 6일 제11대 의회 개원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소속 초선 의원 45명을 대상으로 고은정 기획수석이 사회를 맡아 의정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3선 의원을 역임한 배수문〮김현삼 전 의원이 강사로 나서 의정 활동 노하우에 대한 경험을 초선 의원들과 나누었다. 7·8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한 임종성
국회의원(광주 을)도 초선 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히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해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서 도민의 민생을 책임져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국민의힘, 초선 의원 의정 활동 교육 실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 의원 곽미숙, 고양6)은 초선 의원의 의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7월 18일 오후 1시부터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의정 활동 전반에 관해 전희경
전 국회의원(서초 갑)이 강의를 했다. 전희경 전 의원은 지난 제8대 지방선거의 의미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과제에 대해 언급하며 단결해달라고 주문했다.
다음으로 각 상임위원회 현황, 예산, 주요 사업 등에 대한 도의회 사무처 예산분석관들의 강의와 의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도정에
대한 초선 의원들의 이해도와 실국별 주요 사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