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돌봄 의료팀이 대상자의 자택을 방문해 맞춤 의료 및 복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각종 검사, 교육, 상담 등 돌봄 의료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사업 개시 두 달여 만에 3,023가구를 지원했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생후 24~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사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 주민에게 돌봄 아동 수에 따라 월 30만~6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가족(이웃 주민)까지 돌봄비를 지원하는 건 경기도가 전국 최초다. 친인척은 타 지자체 거주자도 가능하지만, 이웃 주민은 대상 아동과 같은 읍면동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경기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사용한 교통비를 분기별 6만 원, 연간 24만 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이며,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지하철, GTX 등 교통카드를 접촉(태그)해 이용하는 교통수단에 한해 지원한다. 다만 고속버스, 공항버스, KTX 등 티켓을 별도로 발권받아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받을 수 없다.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 사이트(www.gbuspb.kr)에서 3분기(7월~9월) 신청이 가능하다.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또는 그 이웃이 연락할 경우 제도 안내는 물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이 사업 2주년을 맞으며 많은 도민을 위기 상황에서 구하고 있다. 24시간 복지 관련 상담을 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경기복G톡’과 긴급복지 핫라인 홈페이지(www.gg.go.kr/welfarehotline)에서도 상시 상담해준다. 필요 시 긴급복지 지원, 복지 사각지대, 기초생활보장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연계도 해준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한 도민에게 그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평가해 기회소득(리워드)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친환경 운전, 대중교통 이용, 가정용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 등 4개 분야 15개 활동을 실천하면 활동별 실적에 따라 연 6만 원 한도 내에서 지역화폐로 복지 관련 상담을 지급한다. 8월 14일부터 9월 20일까지 기후행동 기회소득 숏폼 영상 공모전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홈페이지(www.ggacti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은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체육인에게 체육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시군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체육인 가운데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월 267만4,134원)에 해당하는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등 체육인이 대상이다. 연간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추석을 맞아 8월 12일부터 9월 8일까지 경기도 농수산물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smartstore.naver.com/marketgyeonggi)에서 전 품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고물가 시대 명절 준비 부담 경감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경기미를 비롯해 도내 농수산물, 육류, 가공식품 등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파주경기미(10kg)를 기존 3만2,500원에서 2만6,000원에, 스틱 꿀 세트를 기존 4만 원에서 3만2,000원에, 전통 장 5종 선물 세트를 기존 6만 원에서 4만8,000원에, 한돈구이용 선물 세트를 기존 7만 원에서 5만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2회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담은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를 주제로 열린다.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세계 최고의 도자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ㆍ박물관에서 동시대를 대표하는 현대 도자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비엔날레로, 공연ㆍ마켓ㆍ체험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