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2023년 의회사무처 시무식 개최
경기도의회가 지난 1월 2일 ‘2023년 의회사무처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 날 오후 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염종현 의장을 비롯해
이계삼 의회사무처장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이 자리에서 신년사를 통해 “2023년에는 자치와 분권으로 만드는 전혀 새로운 지방의 미래가 열릴 것”이라며 “더 큰 가능성과 희망을 키우는
지방시대를 성공적으로 열 수 있도록 의회사무처 직원께서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다른 지방의회보다 탄탄한 의정 지원
체계를 마련하며, 더 크고 높게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라며 “계묘년 새해를 맞은 도의회가 직원들에게 좋은 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 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도의회는 새해맞이
직원 격려 오찬 행사를 열고, 의회 구내식당에서 300여 명 직원에게 떡국을 대접하며 건강을 기원
했다. 한편, 염 의장과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 · 김판수(더민주, 군포4)
부의장 등 도의원들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시 현충탑에서 참배하며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장애인 유관 기관 신년 하례식 참석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월 1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와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23년
경기도 장애인 직능 단체 및 유관 기관 신년 하례식’에 참석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장애인 자립 지원과 복지 향 상을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이 강화되고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우리 사회 장애인 복지 수준은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이다”라며 “현장에서 만나는 장애인 대다수도
정부와 지자체 정책에 부족함을 토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부족함을 줄여나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장애인과 직접 만나고 일하는 장애인 시설 및 단체와 정책을 기획· 집행하는 행정과의 적극적이고 원활한
소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경기도 장애인 복지 직능
단체와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는 일은 매우 의미 있다”면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 복지 주체들의 다양한 소통 자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디지털 성범죄
관련 정책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여성가 족평생교육연구회는 지난 1월 12일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조관에서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및 사후 관리 강화 방안 연구’(수탁 기관: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대한 정책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국가와 시도 지역 간 그리고 경기도 지역 간 발생 빈도와 피해 유형을 분석해 ‘경기도의
선제적 정책과 제도 도입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해왔다. 김재균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장은 중간 보고회에서 “본 연구회의 연구 용역 결과는 조례 제 · 개정의 기초 자료로서,
향후 실효성 있는 제도 및 정책의 토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전하며, “연구 결과에 경기도 31개 시군에 평준화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체제 구축 방안 및 시도별 편차 없이 형평성 있는 사후 관리 지원 방안이 반영되도록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는 김재균 위원장을 비롯해 의원들과
실무진, 연구 수행을 맡은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 신현주 교수 및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명지대학교, 도의원 및
직원 역량 강화 위한 교육 협력 협약 체결
도의회가 명지대학교와 지난해 12월 28일 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노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유병진 명지대
학교 총장과 양 기관 간 상호 협력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염 의장을 포함해 참석한 도의원 전원은 명지대학교를 졸업했거나 동 대학원에 재학 중인 동문으로,
지방자치와 대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도의원 및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도의회 소속 교육생에 대한 등록금 60% 감면 지원 ▲지역사회 \발전 및 상호 발전을 위한 노력 등이다. 이번 협약의 효력은 이날부터
발생하며, 협약의 해지 · 변경 등 사항에 대해 양 기관이 협의해 결정한다.
염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강화된 만큼, 의원들과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매진해야 할 때”라며 “도의회와 명지 대학교의 이번 협약이 교육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