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기도 예산 33조 6,036억 원 확정
본예산 기준 첫 30조를 돌파한 경기도 예산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지난 12월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제356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2년 경기도 예산 33조 6,036억원을 확정 의결했다.
가장 많은 금액이 증액된 사업은 코로나19 버스업계 특별 지원으로 279억 원에서 525억 원으로 246억 원 증액됐다. 버스업계 노사 임금단체협상 타결에 따라 민영 버스업체 임금 인상분을 반영했다. 또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민간투자사업 운영수입 지원이 3억 원에서 148억 원으로 145억 늘었다.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사업도 44억 원에서 67억 원으로 23억 원 증액됐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예산안 동의 인사말을 통해 “2022년 예산은 민선 7기 도정 핵심 가치인 공정·평화·복지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도민과의 약속을 완수하는 데 꼭 필요한 동력”이라며 “내년 예산은 코로나19 선제적 대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1,390만 도민 모두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예산담당관 031-8008-2843 |
1월 13일부터 ‘무장애관광 가상현실 콘텐츠’ 제공
경기도가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이 도내 관광지나 관광숙박시설을 방문하기 전 현장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13일부터 온라인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콘텐츠는 ‘무장애경기관광’ 누리집 내 ‘여행정보’에서 볼 수 있다. 가상현실 기능을 설치한 양평 두물머리를 비롯한 도내 관광지 60개소와 관광숙박시설 20개소 등이 소개돼 있다. 이용자는 화면 하단의 생략도(섬네일)를 선택해 직접 원하는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드론을 이용해 촬영한 ‘항공 VR’ 콘텐츠로 관광지의 전경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음성 안내 기능을 일부 지원해 관광지 소개·설명을 들을 수 있고, 관광숙박시설의 객실 및 주차장, 화장실로 가는 경로를 동영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무장애관광 가상현실 콘텐츠가 관광지 및 관광숙박시설을 이용할 관광 약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광과 031-8008-3326 |
1월 10일부터 2022학년도 경기푸른미래관 입사생 모집
경기지역 출신의 서울·경기 대학 재학생에게 주거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푸른미래관이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2022학년도 입사생을 모집한다.
경기도가 지원하고 (재)경기도민회장학회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푸른미래관 지원 자격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공고일(2021.12.7.) 기준 2년 이상 계속해서 경기도에 거주했으며 서울시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교 재학생(신입생 포함)이면 된다. 지원서 접수는 홈페이지(gbfh.co.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푸른미래관은 서울시 도봉구 우이천로 394(쌍문1동)에 위치, 2인 1실용 185실과 도서관, 체력단련실, 휴게실, 강당, 식당 등의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재사생들의 자율활동 지원 등 각종 자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의 재정 지원으로 운영되는 만큼 월 15만 원의 저렴한 비용에 1일 3식 제공 등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자치행정과 031-8008-4086 |
기획부동산 투기지역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경기도는 기획부동산 투기가 우려되는 수원시 등 14개 시·군 임야 2.7㎢를 오는 26일부터 2023년 12월 25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지난 12월 17일 경기도 도시계획 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사실상 개발이 어려운 임야 등을 싼값에 사들인 후 개발 호재를 거론하며 공유 지분으로 비싸게 판매하는 기획 부동산의 투기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단행했다. 도는 지난해 3월부터 올 6월까지 5차례에 걸쳐 기획부동산 투기 우려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획 부동산 원천 차단을 위해 토지투기 우려 지역과 투기가 진행되는 지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하는 등 부동산 투기 예방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며 “기획부동산의 사기 행각에 피해를 본 도민은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 경기도 기획부동산 피해신고센터(031-8008-5359)로 신고해 주시라”고 당부했다.
토지정보과 031-8008-5356 |
2022년 경기도민기자단·꿈나무기자단 모집
경기도가 2022년도 경기도민기자단과 꿈나무기자단을 모집한다.
경기도는 1월 4일부터 1월 19일까지 16일 동안 ‘2022년 경기도민기자단’을 모집한다. 경기도민기자단은 총 70명으로 일반기자단(30명), 대학생SNS서포터즈(20명), 청소년기자단(20명)으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상세 모집기준 및 신청방법은 1월 4일부터 도 홈페이지, 도 공식 블로그 등에 게시되며 최종합격자는 1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기자단은 2월 발대식 이후, 연말까지 주요 정책, 각종 문화·관광행사 등 도정 전반을 취재하며 기자단 활동을 수행한다. 기자단에게는 기자증, 기자수첩 등 취재물품과 기사별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매달 우수기자를 선정하여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또한 연말 베스트도민기자단으로 선정된 기자에게는 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기자단 구성 다원화를 위해 학교밖청소년 및 60대 이상 기자를 적극 모집하여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한다.
'2022년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은 1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내년 경기도에 거주하는 11~13세(2010~2012년생) 어린이로, 230명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자단은 내년 3월 발대식 이후 연말까지 ‘제10기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으로 활동하며, 각 학교나 지역 소식, 문화행사를 취재해 기사를 작성한다. 기자단에게는 기자증 등 취재 물품을 지원하고, 매달 우수 기사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연말 우수 기자로 선정된 기자에게는 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홍보미디어담당관 031-8008-3082(도민기자단) •031-8008-3077(꿈나무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