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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 급식 단가
7,000원→8,000원(14.3%) 인상

경기도는 결식아동 급식 단가를 1식 7,000원에서 8,000원으로 14.3% 인상한다. 이번 인상 결정으로 도내 18세 미만 취약 계층 약 7만2,000명에게 1식당 8,000원의 급식비를 지원한다. 급식비 지급 방식은 아동 급식 카드(G-드림카드), 도시락 배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한 단체 급식 등 시군에서 선택해 지원한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올해 정부 권고 급식 단가는 7,000원으로, 경기도의 이번 급식 단가 결정은 최근 물가 인상을 감안한 선제적 결정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단가 인상을 통해 결식아동이 아무런 걱정 없이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0년 8월 31일부터 비씨카드사의 일반 음식점 가맹점(주점, 포차, 카페 등 제외)을 아동 급식 카드와 자동 연계하는 등 아동 급식 카드 사용처를 2020년 1만1,000여 곳에서 현재 20만6,000여 곳까지 늘렸다. 올해 3월부터는 아동 급식 카드 사용 1회 한도를 기존 1만4,000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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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버스정보앱’, 버스 정류소 주변
개방 화장실 유무 안내 등 차별화한 서비스 시행

경기버스정보앱’을 통해 버스 정류소 주변 개방 화장실 유무, 과거 버스 도착 시각 등 새로운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행한다. 먼저 버스 정류소 주변 개방 화장실 유무 정보 제공은 용무가 급한 승객이 정류소 인근에 개방 화장실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경기버스정보앱에서 버스 정류소를 검색하면, 정류소 명칭 옆 ‘화장실 아이콘’ 표시를 통해 개방 화장실 여부를 알 수 있다. 아이콘이 있으면 해당 정류소 인근에 개방 화장실이 있는 것. 주로 지하철역, 터미널, 행정복지센터 주변 버스 정류소가 대상이다. 단, 정류소에서 개방 화장실까지의 구체적 경로 안내는 제공하지 않는다. 과거 버스 도착 시각 정보 제공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현재 버스 정보 시스템상에서는 노선 운행 중인 버스가 없으면 ‘몇 분 뒤 도착’ 정보를 생성할 수 없다. 특히 하루 운행 횟수가 적고 배차 간격이 긴 버스 노선 이용자의 불편이 더욱 컸던 만큼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한편 2022년 2분기 기준 경기버스정보앱 이용자는 약 59만 명으로, 월평균 이용 실적은 795만 건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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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기후위기행동
영상·웹툰 공모전 개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제1회 기후위기행동 영상·웹툰 공모전’을 열고 9월 30일까지 공모작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9월 25일 ‘기후행동의 날’을 맞아 국민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했다. 기후 위기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분야는 영상과 웹툰 2개 부문이다. 영상 부문은 광고·브이로그·애니메이션 등 형식 제한 없이 2~5분 분량이면 되고, 웹툰 부문은 JPEG·JPG·PNG 파일 형식이면 된다. 수상작은 10월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8건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에는 상금 150만 원을 수여한다. 선정된 우수작은 오는 10월 19일 개최하는 ‘2022년 경기도 환경교육한마당’에 전시하고, 향후 경기도기후변화교육센터 관련 행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에 공개해 국민 인식 개선 활동에 활용한다.
참여 방법은 신청서와 함께 완성한 작품을 경기도기후변화교육센터 홈페이지(gcce.ggag21.or.kr)에서 9월 30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환경교육지원팀(031-985-0456, kms@ggeea.or.kr)으로 문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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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1인당 연간 20만 원→36만 원 확대

경기도가 더 많은 도민이 더 나은 정신 건강 치료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정신 건강 취약 계층인 노인 대상 정신과 치료비를 기존 대비 80% 증액했다. 예산 증액에 따라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사업의 1인당 연간 지원 한도액은 기존 20만 원에서 1.8배 늘어난 36만 원으로 확정됐다.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은 만 60세 이상 도내 노인에게 우울증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행했다.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신청 희망자는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각각의 지원금은 우선 진료를 받은 후 나중에 소급해 정산하는 방식으로 지급한다.
한편 경기도는 노인 대상 우울증 치료비 지원 사업 외에도 최근 5년 이내에 정신과 질환을 처음 진단받은 만 19~34세 경기도 청년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여부나 소득 기준을 따지지 않고 1인당 최대 연 36만 원의 외래 진료비를 지급하는 ‘청년 마인드케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