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신임 의장단,
현충탑 참배로 의정 활동 시작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1) 등 제11대 전반기 신임 의장단이 8월 10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염 의 장과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김판수(더불어민주당, 군포4) 부의장은 이 날 오전 수원시 현충탑에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며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헌화와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한 합동 참배 행사에는 전날 선거를 통해 당선된 신임 의장단과 12개 상임위원회 위원장단, 수원 지역 도의원, 이계삼 의회사무처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대표로 분향한 뒤 위패실로 이동해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도민과 소통 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염 의장은 이날 참배를 마친 뒤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잇따라 접견하고 협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참석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은 지난 8월 13일 광주 나눔의 집에서 개최한 2022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생존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비롯해 도의원과 나눔의집 관계자 등 많은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와 소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김재균(더불어민주당, 평택2) 위원장은 “8월 14일은 31년 전 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용기 있게 증언한 매우 의미 있는 날로, 일본의 역사적 범죄를 국제사회가 본격적으로 인식하는 출발점이 되었다”라며, “세상을 깨운 이날을 우리 모두가 기억하고 기리면 반드시 피해자분들의 존엄한 명예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들도 “기림의 날을 통해 도민 모두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다 같이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림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고, “앞으로 이분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도시환경위원회,
반지하 주택 침수 등 주거 환경 개선
방안 보고받아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8월 18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경기도 관계 부서로부터 ‘반지하 주택 침수 등 주거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는 황학용 경기도 도시주택실 도시정책관이 진행했으며, 김용천 건축디자인과장, 김교흥 도시재생과장, 정종국 주택정책과장이 배석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반지하 주택 침수 현황 등 실태를 조사한 후 피해 밀집 지역에 대한 개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구체적인 주문 내용은 “침수 피해 지역에 대한 실태 조사와 함께 침수된 곳의 배수로를 개선해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 “오래된 건물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배수와 환기 시설이므로 이번 실태 조사를 철저히 해달라”, “가급적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문제 해결 방안을 수립해달라”, “집수리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도시 재생 지역의 어르신 등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해 노력하는 적극적 행정이 필요하다”, “오늘 업무 보고를 해주신 도시주택실 관계자분들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와 건의 사항을 잘 정리해 도정에 적극 반영 되도록 노력해달라” 등이었다.

경기도의회 웹 드라마
<지금, 의회는 36.5°> 크랭크인 경기도의회의 세 번째 웹 드라마 <지금, 의회는 36.5°>가 7월 25일 첫 촬영에 들어갔다. <지금, 의회는 36.5°>는 경기도의원에 당선된 초선 의원 ‘남궁훈’(정태우 분)의 도의회 적응기이자 의정 경험이 풍부한 3선 의원 ‘박철민’(김준배)과의 우정을 담은 내용으로, 두 주인공이 함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일상 의정 활동을 사실적으로 그린 웹 드라마다. 특히 세 번째 웹 드라마 제목인 ‘지금, 의회는 36.5°’는 ‘도의원 역시 도민과 똑같은 36.5° 체온으로 1년 365일 쉼 없이 일한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도의원의 의정 활동과 함께 의회사무처 직원의 업무 현장까지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담아냈다. <지금, 의회는 36.5°>는 오는 10월 초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주인공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사진은 경기도의회 웹 드라마 인스타그램(@ggd_assembly_webdram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