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 하는 의회 뉴스

농정해양위원회,
도유림 관리 실태 등 현장 점검 실시
농정해양위원회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도유림 관리 실태 등 현장 점검을 위해 경기도 잣향기푸른숲, 포천 아쿠아스마트팜, 국립수목원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잣향기푸른숲을 방문해 홍두선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장으로부터 숲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힐링센터·치유숲길·목공장·유아 숲체험장 등 산림 체험 시설 및 프로그램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일대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에 있는 산림 휴양 공간으로, 수령 80년 이상 된 잣나무들이 국내 최대로 분포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김성남 위원장은 “남부와 북부로 나뉜 도유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산림환경연구소의 기능을 남부와 북부로 이원화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휴식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휴양 공간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KLID와 ‘지방의회 디지털
전환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경기도의회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의회는 전국 지방의회에 적용할 만한 수준의 ‘표준 의정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KLID는 도의회의 디지털 의정 구현 방안을 연구함으로써 상호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의회 디지털 전환 추진 지원 ▲도의회 기반의 전국 지방의회 표준 디지털 플랫폼 구축 지원 ▲지방의회 디지털화 관련 법·제도 마련 협력 ▲지방 의회 디지털화 관련 설명회, 세미나, 워크숍 등 추진 협력 등이다. 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17개 광역의회는 물론, 226개 기초의회에서 도입해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지방 의정 표준 모델이 수립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한편 도의회는 상임위원회 전자 회의 시스템, 의정 포털 시스템,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의 인터넷 생방송 등을 운영하는 등 디지털 기술 기반의 의정 지원 체계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개그맨·가수·성악가·아나운서 등
홍보대사 확대 위촉
도의회가 홍보대사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10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위촉식을 갖고 개그맨 김성규·박성광·정은숙, 가수 신대철·동후, 성악가 정찬희, 아나운서 김수경 등 각 분야 전문가 7명을 새로 위촉했다. 신규 홍보대사는 의정 활동 홍보물 제작, 도의회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위촉 기간은 2024년 6월까지다. 새롭게 임명된 홍보대사는 도의회가 자체 구성한 ‘홍보대사 선정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공정하게 선발됐다. 도의회는 이번 신규 홍보대사들을 통해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정 홍보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도민 소통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위촉식에서 염종현 의장은 “많은 국민께 사랑받고 계시는 여러 예술가, 전문가와 함께 경기도의회를 알릴 수 있어 든든하다”며, “1,390만 명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며 도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도의회의 활동 모습을 널리 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회사 편찬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도의회가 개원 66주년을 맞아 의회의 역할과 성과, 나아가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의회사(議會史) 편찬에 본격 착수한다. 염종현 의장은 10월 18일 의장 접견실에서 ‘의회사 편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김동희·이자형·정하용·최병선 의원과 이계삼 의회사무처장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 등 총 1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일 제정된 ‘경기도의회사 편찬 조례’에 따라 운영하며, 주로 ▲의회사 편찬에 관한 계획 수립 및 편집 방향에 관한 사항 ▲의회사 사료 조사, 수집, 연구 및 편찬 ▲의회사 의정 각 분야 자료 수집, 정리 및 보존 ▲그 외 의회사 편찬에 필요한 사항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의회는 이날 위원 위촉에 따라 11월 중 의회사 편찬 기본 계획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의회사 편찬의 목표와 단계별 추진 방향, 규모와 방법 등을 세부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의회사 편찬위원의 위촉 기간은 이날 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