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와 적절한 대응이 필수다.
CHECK 1 폭염
TV, 인터넷, 라디오 등을 통해 무더위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한다.
2. 수분 섭취여름철 폭염 시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카페인이나 알코올 음료는 삼가도록 한다.
3. 실내 환경 조절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한다면 실내외 온도 차를 5℃ 내외로 유지해 냉방병을 예방한다. 실내 공기가 정체되지 않도록 자주 환기한다. 축사, 비닐하우스 등은 환기하거나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춘다.
4. 외출 자제폭염이 심할 때는 가능한 한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 현기증·메스꺼움·두통 등 가벼운 증세가 있으면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한다.
CHECK 2 홍수&침수
집 주변의 배수로와 하수구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물이 잘 빠지도록 낙엽이나 쓰레기를 제거한다. 창문과 문틈에 방수 테이프를 붙이거나 방수 문을 설치한다. 공동주택의 경우 차수판 설치, 모래주머니·양수기 등을 비치한다.
2. 홍수·침수 발생 시 대피가 우선반지하 주택이나 지하 역사·상가의 경우 바닥에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거나 하수구가 역류하면 즉시 대피한다. 집 안으로 물이 들어올 경우 전기 차단기를 내려 감전 사고를 예방한다.
3. 차량 침수 시 탈출이 우선타이어 3분의 2가 잠기기 전 차량을 안전한 고지대에 주차해 침수 피해를 예방한다. 만약 차량이 물에 잠기면 운전석 머리 받침대의 철제 부분을 이용해 차창을 깬 후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다. 차창을 깨지 못한 경우 차량 내부와 외부의 수위 차이가 30cm 이하가 됐을 때 차량 문이 열리는 순간 신속히 대피한다.
4. 강한 폭우 시 주행 금지시간당 100mm의 비가 내리면 100m 이상 거리 표지판 식별이 불가능해진다. 이때는 차량을 즉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빗줄기가 약해질 때까지 잠시 기다린다. 또 지하차도 내 물이 고이기 시작하면 절대 진입하지 않아야 한다. 만약 진입한 경우 차량을 두고 신속히 대피한다.
CHECK 3 태풍(폭우&강풍)
점검 기상청이나 방송을 통해 태풍 경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대피소 위치를 알아둔다. 강풍에 날아갈 수 있는 물건은 실내로 옮기거나 단단히 고정한다. 유리창에는 파손 시 파편이 튀지 않도록 신문지나 테이프를 붙여둔다. 창틀이나 문틈에 방수 테이프를 붙여 빗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
2. 태풍 발생 시 외출 자제가능한 한 실내에 머물고, 창문 가까이 가지 않는다. 유리창이 깨지면 파편이 흩어질 수 있으니 슬리퍼를 신어 부상을 방지한다. 대피 시에는 쓰러질 위험이 있는 나무 밑이나 전신주 밑을 피하고, 특히 해안가나 하천 주변에는 접근하지 않는다. 심한 강풍 시 차량이 차선 밖으로 밀려날 수 있으므로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반대편 차량에 주의하며 방어 운전을 한다.
CHECK 4 지진
지진이 발생하면 견고한 책상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책상 다리를 단단히 잡는다. 팔이나 쿠션, 옷가지 등으로 머리를 보호한다. 가급적 창문과 유리 근처에는 가지 않는다.
2. 실외에서는 개방된 곳으로 대피건물, 가로등, 신호등 등 낙하물 위험이 있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개방된 장소로 이동해 낮은 자세를 유지한다. 도로는 위험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3. 차량에서는 안전벨트 착용 후 대기안전한 장소에 차량을 정차한 뒤 안전벨트를 매고 대기한다. 휴대용 라디오나 차량 라디오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한다.
가정이나 사업장의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작동 여부를 확인한다. 평소 전기 기기 사용 후 전원을 끄고 가연성 물질은 안전하게 보관하는 등 화재를 예방하는 습관을 들인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 경로와 비상구 위치를 미리 파악해둔다.
2.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 필수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피하고, 비상구로 이동한다. 이때 엘리베이터는 사용하지 않고,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연기가 발생하면 낮은 자세로 이동하고 젖은 천으로 입과 코를 막아 유독 가스를 피한다. 초기 화재의 경우 소화기로 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화기 사용법을 사전에 익혀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