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홍수를 포함한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주택, 온실, 소상공인의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보험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0% 이상을 지원한다. 특히 목적물에 관계없이 재해를 입은 이력이 있거나 재해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경제 취약 계층은 보험료를 100% 지원받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7개 민영 보험사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11~18세 도내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경기도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2차 접수가 시작된다. 올해부터는 내국인뿐 아니라 등록외국인과 국내 거소 신고 여성청소년까지 대상이 확대되었다. 지원금은 1인당 연 최대 15만6,000원을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주소지 시군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재난 복구 현장에 동원되는 군 장병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재난 복구 지원 군 장병을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가입 대상자는 도내 재난 복구 현장에 동원되는 현역 병사, 장교, 준사관, 부사관, 군 간부 후보생이며 보험 기간은 1년이다. 보장 내용은 상해·질병 사망, 상해·질병 후유 장해 시 5,000만 원, 중증장해 진단비 1,000만 원,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 진단비 300만 원 등이다. 보험금 청구는 군 장병이 직접 경기도 재난 복구 지원 군 장병 상해보험 전용 콜센터에 연락해 구비 서류를 갖춰 접수하면 된다.

지역 서점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사용 금액의 10%를 환급해준다. 사업 기간은 7월 1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이며, 경기도 인증 지역 서점 중 가맹점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하는 사람 누구나 해당한다. 단, 인증 지역 서점이라도 지역화폐 가맹점이 아니면 지원이 불가하다. 지급 한도는 시군별 개인 최대 3만 원이며, 지역화폐 계좌로 환급해준다. 성남과 시흥은 결제한 다음 날 10일에 지급하며, 그 외 시군은 결제 즉시 지급한다. 소비지원금 지급 후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하며, 지역화폐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실사용 교통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에 거주하는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이며,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이용 실적과 공유자전거 할인 요금을 합산해 분기별 6만 원 한도 내에서 대중교통 이용요금 실사용 금액을 전액 지원한다. 단, 고속버스, 공항버스, 시티투어버스, 열차, 택시 등은 환급받을 수 없다.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 사이트(www.gbuspb.kr)에서 3분기(7월~9월) 신청이 가능하다.

생후 24~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사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 주민에게 돌봄 아동 수에 따라 월 30만~60만 원을 지원한다. 친인척 외 사회적 가족(이웃 주민)까지 돌봄비를 지원하는 건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이 전국 최초다. 사촌 이내 친인척은 타 지자체 거주자도 가능하지만, 이웃 주민은 대상 아동과 같은 읍면동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해양레저관광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받아 즐기는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체험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데,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김포, 안산, 화성, 시흥, 평택의 바다 또는 인근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관광 체험상품으로 요트, 보트, 서핑, 제트보트, 서해랑 해상 케이블카, 선셋 투어, 어촌 체험 등 다양하다.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통합 포털(www.ggbada.co.kr) 기획전 페이지를 이용하거나, 11번가 또는 쿠팡에서 ‘경기바다’를 검색해 구입할 수 있다.

2024년 문화사계 ‘여름’이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과 함께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8월 16일부터 사흘간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은 드론 1,500대가 펼치는 군집 비행과 라이트 쇼를 선보인다. 또 안산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문화 예술 공연과 버스킹 등의 사전 행사도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일정 세부 정보는 ‘경기관광 플랫폼(ggtour.or.kr) > 여행정보 > 축제/행사 안내’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