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앙상블 ‘서이’는 국악과 연기, 노래를 전문으로 하는 멤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 2개, 토끼 이야기를 다룬 <토끼가 어떻게 생겼어?>와 독도 강치 멸종 이야기를 다룬 <꼬마 강치전>을 공연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 덕분에 저희 같은 예술 단체는 공연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고, 다양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 정형화된 극장이 아닌 더 편안한 장소에서 관객과 만나다 보니 새로운 경험과 함께 공연의 질도 더 높아지는 것 같아요. 미술관 또는 문화 시설과 협력해 공연할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