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권 살리는 보물찾기 축제, 리얼트레저페스티벌
스마트폰을 이용한 보물찾기 축제 ‘리얼트레저페스티벌’. 기자는 올해 2회를 맞아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옛 경기도 청사에서 열린 축제에 다녀왔다. 먼저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스마트폰에 ‘리얼월드’ 앱을 설치했다. 기자는 숨은 보물을 찾는 ‘탐색형 보물찾기’에 참여했는데, ‘던전 보물찾기’, ‘보물 도둑을 찾아라!’ 프로그램도 있다. 12시가 되면서 플레이하기가 활성화되자 참가자들은 너도나도 보물찾기에 빠져들었다. 보물찾기는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졌는데, 리얼월드 앱 지도를 보면서 보물을 찾고 퀴즈를 푸는 방식과 리얼월드 앱에 뜬 가상 이미지를 실제 이미지에 갖다 대는 방식, NFC 태그를 찾아 태그하는 것이었다. 기자는 2시간에 걸쳐 80개 보물을 찾았고 네 가지 미션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쳐 최고 헌터에게 제공되는 자격증과 기프트 카드 등을 선물로 받았다. 리얼트레저페스티벌이 경기도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매김해 옛 경기도청사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
강이람 기자(꿈나무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