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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위원회 |

“문화격차 해소와 정책 상향평준화 노력하겠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최만식)는 경기도민이 언제 어디서든 문화, 예술, 체육, 관광활동을 향유하는데 필요한 정책과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상임위원회로, 소관부서는 경기도 문화체육관 광국이다. 산하기관으로는 문화예술분야에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문화콘텐츠분야에 ‘한국도자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체육분야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관광분야에 ‘경기관광공사’ 등 9개의 기관이 있으며, 각자의 역할에 따라 유기적으로 문화체육관광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위원회는 코로나 시대 문화예술의 새로운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소규모 인원의 행사 혹은 비대면 활동 플랫폼 개발 등의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으며, 누구나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문화예술에 대한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 정책의 수준을 상향평준화 시켜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목소리를 듣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도민들의 목소리에 응답하기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경기도민들과 만나서 생활의 어려움을 직접 듣 거나 현장의 문제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었다.
비대면 문화의 보편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여러 변화에 대비한다고 해도 문화·체육·관광의 특성상 직접 듣고 만나지 않으면 그것을 오롯이 향유하기 힘들기 때문에,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경기도민들에게 더 좋은 문화체육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각종 정담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가 하면, 예산의 충분한 양적 지원과 함께 질적인 부분도 살피며 유효적절한 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계부서 및 산하기관과의 소통의 자리를 가지며 경기도의 문화, 체육, 관광 분야에 대한 미래지향적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문화 향유는 계속되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문화행사 추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대표 축제와 체육대회 등 문화·체육·관광분야의 생태계를 살리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꾸준히 펼쳐왔다. 또한, 코로나19로 내·외부적으로 급변하는 환경에서 문화·체육·관광분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도민에게 안정적인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을 고민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코로나19 속에 열린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현장에 방문하여 위축된 박물관·전시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도 문화예술 발전방안 구상과 더불어 언제 끝날지 모를 코로나19와 함께 어떻게 문화 행사들을 진행해 나아갈지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위원들은 정부의 방역지침을 바탕으로 행사의 성격과 프로그램 내용 그리고 내·외부적인 환경 요인 등을 반영하여,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방역대책을 제안했다.

예술인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예술인들의 안정적 창작환경 조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경기도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와 「경기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경기도 예술인 창작수당’은 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에서 경기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기본소득 성격의 지원금이다. 해당 조례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약 2만 4천명의 예술인 중 예술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금액은 분기당 25만원 정도로 구상하고 있다. 현재는 2022년 본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협의 절차를 거치고 있다.
또한, 위원회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예술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절하고 효과적인 지원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고용지원, 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성 제고, 장애예술인 작품에 대한 판로 지원 등의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이는 장애예술인의 문화 예술 활동 저변을 확대 시킬 것이라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분야 지원을 촉구하다 코로나19로 문화·체육·관광분야가 침체되어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위 원회가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역할에 나서야 함을 촉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가·문화 활동을 비롯한 친목·단체 모임까지도 비대면 방식으로 재편되었으며, 이러한 관계 단절로 도민들이 느끼는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사회 전반에 퍼진 정서적 불안은 가족·이웃 간 일상의 갈등을 촉발하고, 사회적 위기로 확장될 위험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삶의 치유, 끊어진 사회적 연결고리 복원 과정에서는 문화·체육·관광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다. 이에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선제적으로 도민의 사회적 고립감을 극복하고, 변화된 사회에 적합한 문화·체육·관광 분야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조직 개편과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1380만 경기도민의 일상 회복에 필요한 정책수립과 운영을 촉구했다.

디지털 전환 특위 경기XR센터에 가다 경기도의회 디지털 전환 특별위원회(위원장 조광주)는 지난10월 13일, 경기XR(eXtended Reality, 가상·증강현실을 포함한 확장현실 실감기술) 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디지털 전환 특위는 경기XR센터에서 가상·증강현실 유망 기업 발굴·육성, 콘텐츠 상용화 및 판로개척 지원 현황 등을 점검하고, 제작·실증 테스트베드와 입주기업 시설을 시찰했다. 조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활동이 증가하고, 우리 경제에서 디지털 전환 중심의 제품과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등 사회·경제 전반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경기도는 미래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 등 디지털 플랫폼의 핵심기술인 가상·증강현실 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사업에 과감히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화훼 농가를 돕다 경기도의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화훼 농가를 지원하고자 오색 가을 국화로 청사를 새롭게 단장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0월 19일, 색색의 가을 국화 화분 150여 개를 구매해 청사에 두루 비치했다고 밝혔다. 가을맞이 화분 설치로 근무지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행정 사무감사 준비와 의원 의정 활동 지원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의회 사무처 직원들도 반가움을 전했다. 장현국 의장은 “가을이면 곳곳에서 열리던 꽃 축제가 코로나 사태로 2년 연속 취소됨에 따라 깊은 시름에 잠겨 있을 화훼 농가에 위로를 전한다”며 “경기도의회의 작 은 관심이 코로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실질적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는 지난 10월 1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1년 경기도의회 사무처 조직진단 및 조직체계 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선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경기도의회 조직개선 및 운영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회의는 ㈜한국평가원의 신원부 책임연구원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이번 용역의 주요 쟁점으로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새로이 시행되는 ▲정책지원관(지방의원 의정 활동 지원)의 직무·배치, ▲효율적·전문적인 의정활동 강화를 위한 입법·예산분석 기능 강화 및 임기제 공무원 운영방안,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한계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 발표됐다. 보고회에서 장 의장은 “성공적인 자치분권 2.0시대의 개막을 위해 합리적 인력 운영, 효과적인 업무수행, 전문적 의정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조직 구성과 인사 독립의 준비로 정책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이는 이번 경기도의회의 조직체계 및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도의회 영세 미용업자 지원책 논의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난 10월 19일,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의 일환으로 수 원시 팔달구 소재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3층 교육장에서 미용업계 종사자 및 지회 관계자, 경기도 유관 부서 관계자 등 총 10여 명과 정담회를 실시했다. 정담회에서 미용사회는 침체된 미용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적극 건의했다. 주로 ▲ 경기 미용인 활성화 및 전문인 양성 지원을 위한 전담 부서 설치 ▲경력단절 미용인을 위한 교육비 지원 ▲소상공인 경영 환경 개선 사업 중 미용실 환경개선 지원비 증액 ▲경기도지사배 미용사 대회 2년 연속 취소에 따른 대응책 마련 등이 그 내용이었다. 이와 함께, 시·군별 차등 없는 미용 서비스 제공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경기도 이·미용 서비스 산업 육성 지원 조례’를 제정해 줄 것도 함께 요청했다.

유도·펜싱 꿈나무 육성현장 방문의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난 10월 15일 ‘체육의 날’을 맞아 유도·펜싱 종목 ‘체육 꿈나무’ 육성 현장을 방문하고 엘리트 체육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장 의장은 화성 비봉고 유도 운동부와 발안바이오과학고 펜싱 운동부를 직접 방문해 학생선수, 교직원 과 정담회를 실시했다. 정담회에는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펜싱 에페 2관왕을 달성한 화성시 펜싱팀 양달식 감독과 지난 도쿄 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준호 선수 가 특별히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제355회 임시회 폐회 경기도의회는 지난 10월 제355회 임시회가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임시회에선 민생현안에 대한 다양한 조례안이 제정됐다. 임시회에선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117개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특히, 내년 경기도 공공기관 사업에 대한 동의안 등이 본 회의를 통과했으며, 청년 기본 금융 지원,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관한 조례안이 의결돼 앞으로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기도 의회가 최초로 제정한 재택 의료 센터 지정 조례, 쓰레기 담으며 걷기 조례안, 자살 유족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도 본 회의를 통과해 법적 근거를 갖게 됐다. 지역 현안에 대한 경기도 의원의 5분 자유 발언 시간에는 일상 회복을 위한 경기도 문화 관광 분야 조직개편의 필요, 백현 지구 호텔 개발사업 의혹에 관한 수사 촉구, 경기도 유일의 무역항인 평택항 활성화 방안, 하남시 망월천 수질 개선을 위한 대응책 마련 시급 등에 관한 발언이 있었다. 경기도의회는 11월 정례회를 통해 행정 사무감사 등 경기도 주요 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게 됩니다. 장현국 의장은 “도민의 삶에 밀착된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또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한 회기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