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개관 체험하고
대비하세요

기술이 발달하고 사회가 고도화될수록
재난과 안전사고도 다양해진다.
경기도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하는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을 개관했다.

글. 이선민 사진. 전재호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이 약 6년간의 준비 끝에 4월 개관했다.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부지면적 1만6,745m2, 연면적 7,094m2 규모(지하 1층, 지상 1층 1개 동)로 9개 체험 존과 52개 체험 종목을 갖춘 전국 최대 안전 체험 시설이다. 내부는 아홉 살까지 참여 가능한 어린이 안전 체험장 ‘어린이안전동화마을’과 생활·교통안전, 사회 및 자연 재난, 야외 안전 등 4개 존으로 이뤄진 ‘복합안전 체험장’으로 나뉜다. 한 존에서 체험하는 데 대략 1시간 20분이 소요될 정도로 체험할 거리가 다양하다. 이 외에도 응급처치 전문 체험장, 4D 영상관, 가상현실(VR) 체험장, 기획 전시실 등을 갖췄다.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Interview
  • 아이와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좋았어요

    엄마 홍진희, 딸 김수아(시흥시)

    다른 곳은 아이들만 들어갈 수 있어 어떻게 체험하는지 보지 못하는데,
    함께 체험할 수 있던 것이 가장 좋았어요.
    수아도 나중에 친구들과 함께 현장학습으로 다시 오고 싶다고 합니다.





  • 사고 대처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어요

    엄마 박수진, 아들 류승열(성남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해 알게 되고 대처법도 배워서 유익했어요.
    승열이는 오늘 배운 것을 잘 익혀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반드시 사용해보겠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