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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내린 ‘착한 임대인’에게 최대 50만 원 경기지역화폐 지원

코로나19 장기화로 골목 경제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해부터 임대료를 인하하는 도내 착한 임대인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그간 착한 임대인 운동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살리기를 위해 자발적으로 진행해온 사회적 움직임이었으나, 임대인의 선의에만 의지하지 않고 공적 차원의 지원책을 추진해 지속성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2022년 중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이미 인하했거나 인하 예정인 도내 임대인에게 최소 10만 원에서 5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관할 시군별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특히 인센티브를 해당 지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점포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만큼,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 인센티브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gmr.or.kr)를 참조하거나 통합 콜센터(1600-80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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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동아리
리더 양성교육’참여자 모집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효과적인 부모 모임 운영을 위한 교육 지원과 지속 가능한 부모 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동아리리더 양성교육’ 참여자 45명을 모집한다. 경기도에서 수탁받아 진행하는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는 핵가족·맞벌이·한부모등 가족 형태의 다양화에 따른 맞춤형 부모 교육지원으로, 이번 동아리리더 양성교육 과정은 바람직한 자녀 양육 문화 확대를 위한 부모 모임 운영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부모 동아리(5인 이상)를 운영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교육 포털(edu.gwff.kr)에 신청하며 동아리 리더 관련 자질, 경력, 신청 내용 충실도 등을 평가해 4월 25일 최종 선발한다.
선발자들은 온라인 교육(동아리리더 교육 1~5회 차)과 오프라인 교육(공유회 2회)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재단 누리집(gw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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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여성 청소년에게 1인당 월 1만2,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2022년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 대상자 접수를 3월 17일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성남, 안산, 의정부, 김포, 광주, 군포, 하남, 양주, 이천, 구리, 안성,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 등 18개 시군 지역의 2004~2011년 출생 여성 청소년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 한도는 1인당 월 1만2,000원(연간 최대 14만4,000원)으로, 해당 지역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급한 지역화폐는 생리 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고, 주소지 시군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은 1분기(3월 17일~4월 29일), 2분기(5월 19일~6월 1일), 3분기(7월 14~27일), 4분기(10월 6~19일)로 나눠 실시하며,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신청 사이트(voucher.konacard.co.kr)에서 휴대폰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여성 청소년은 3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신청도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주 양육자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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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 등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운영,
수거 보상금 지급

오는 4월 30일까지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막기 위해서다.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는 연중 농번기를 전후한 상반기(2~4월), 하반기(11~12월) 두 차례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농민들에게 영농 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수거 보상금을 지급해 영농 폐기물 수거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수거 보상금은 농민이 마을에 설치한 공동 집하장으로 영농 폐기물을 가져오면 폐기물 종류와 양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폐비닐은 이물질 함량에 따라 1kg당 70~150원이며, 폐농약 용기의 경우 봉지류는 개당 80원, 용기류는 개당 100원을 각각 지급한다.
한편, 경기도는 농촌 인구 고령화와 장거리 수거〮운반에 따른 농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 단위의 1차 수거 거점인 ‘공동 집하장 확충 지원사업’을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총 236곳의 공동 집하장을 설치했다. 올해는 영농 폐비닐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공동 집하장을 지난해 22곳 대비 두 배 이상인 54곳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