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모르세요? 경기도민만의 특권!

2024. 12

다양한 정책이 가득한 경기도! 너무 많아서 어떤 게 있는지 모르겠다고요?
나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 궁금한가요? 경기도는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중 올해 도민들에게 호응이 높았던 다섯 가지 정책을 소개합니다. 풍성한 혜택이
가득한 ‘The 경기패스’, 지구를 살리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돌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사람과 동물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정책’, 급하게 도움이 필요할 때
곧바로 연결되는 ‘핫라인 서비스’입니다. 혹시라도 내가 놓치고 있는 혜택은 없는지 찾아볼까요?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좋은 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글. 이선민

PART.1도민 PICK 정책

도민 마음 저격! 경기도 정책 BEST 5
경기도는 교통, 환경, 복지, 동물 복지, 핫라인 등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도민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지구를 위한 착한 행동에 착한 보상을!

기후행동 기회소득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보상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을 본격 시행한 후 5개월도 안 돼 87만 명이 가입했다. 도민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운전,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타기, 걷기 등 15가지 탄소 감축 활동을 실천하면 지역화폐로 보상한다. 참여 대상은 7세 이상 경기도민으로, 연간 최대 6만 원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올해는 하반기 시행으로 최대 3만 원까지 지급한다. 현재는 2024년 기후행동 기회소득 시범사업이 예산 소진으로 종료되었지만 2025년 1월 기후행동 실천 활동 확대 등 앱 기능을 고도화해 정규사업으로 재시행될 예정이다. 2025년 새롭게 회원 가입할 필요 없이 기존 계정으로 다시 참여하면 더욱 커진 기회소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정책과 031-8008-6012
기후행동 기회소득 상담 전화 1877-0311
Buy Bye~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경기도 동물보호복지 플랫폼

경기도는 동물 보호와 복지 인식 확산을 위해 ‘경기도 동물보호복지 플랫폼(animal.gg.go.kr)’을 운영 중이다. 이 플랫폼은 동물 보호 정책, 도내 유기 동물 정보, 동물보호센터 현황 등을 제공하며 ‘반려마루 여주’, ‘반려마루 화성’, ‘반려동물입양센터(수원)’에서 보호 중인 반려동물의 상세 정보와 입양 후기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유기 동물 입양자에게 20만 원 상당의 ‘입양동물 안심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10월까지 1,091마리에 대해 지원했고 보험은 상해·질병 치료비와 배상책임비를 보장하며,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였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동물보호센터에서 올해 입양된 개와 고양이다. 도는 이 외에도 반려동물 취업 박람회, 펫스타 개최, 셀프 미용·산책 교육 등 다양한 반려 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031-8030-4462

대한민국 모든 길에 통한다!

The 경기패스

도민 누구나 대중교통비의 일부를 환급받는 ‘The 경기패스’가 시행 5개월 만인 10월 16일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가입자 중 약 80%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 평균 2만 원씩 환급받고 있으며, 환급자 월평균 대중교통 이용 횟수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환급 한도를 없애고, 청년 대상 추가 지원 범위를 39세까지 확대해 대중교통 비용의 20~53%를 환급해 주는 경기도민 맞춤형 교통비 지원사업이다. K-패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고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역교통정책과 031-8030-3901
경기도 콜센터 031-120
이웃도 가족입니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경기도가 생후 24~48개월 아동 돌봄을 맡은 친인척, 이웃 주민에게 월 최대 6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수행할 경우 아동 1명당 30만 원, 2명은 45만 원, 3명은 60만 원까지 지급하며 소득 제한은 없다. 특히 이웃 주민까지 돌봄비를 지원하는 제도는 전국 최초다. 지난 6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10월 기준 3,826가구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화성·평택·광명 등 경기도 내 13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돌봄 조력자인 친인척은 다른 지자체 거주도 가능하지만, 사회적 가족인 이웃 주민은 같은 읍·면·동 내 1년 이상 거주한 경기도민이어야 한다.
아동돌봄과 031-8008-3091

급할 때 바로바로!

핫라인 서비스

경기도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과 위기상담 콜센터(031-120)를 신설,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도움을 연결하며 취약 지역 홍보를 강화해 제보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공익 제보 핫라인(hotline.gg.go.kr)을 통해 국민 건강, 환경, 안전 등 법률 위반 행위를 신고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제보자 신분 노출을 방지하는 ‘누구나안심제보’를 도입해 익명성을 보장하며, 공익 제보로 경기도에 직접적인 수입 회복 또는 증대를 가져오는 등의 경우에는 보상금을, 공익 증진에 기여하는 등의 경우에는 포상금을 지급한다. 한편,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단은 ‘젠더폭력 상담 핫라인(010-2989-7722)’을 운영중이다. 이 핫라인을 통해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교제폭력(데이트폭력), 아동·청소년 성착취 등 젠더폭력 피해자들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심리, 의료, 법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피해자 중심의 권리 구제와 일상 회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복지사업과 031-8008-5671
감사총괄과 031-8008-2580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031-226-2417
젠더폭력피해자 핫라인
010-2989-7722
긴급복지 핫라인
010-4419-7722

PART.2도민 마음속 정책

경기도민의 선택,
이게 진짜 정책이다!
경기도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도민들이 가장 공감한 정책은 ‘The 경기패스’와 ‘기후행동 기회소득’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도민이 가장 지지하는 정책을 확인하고, 2025년을 준비하는 경기도의 비전과 우선순위를 파악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
경기도는 ‘10월 어느 멋진 날, 도민 피크닉 행사’를 앞두고 지난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도민 총 1만2,955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정책 공감도를 조사했다. 이번 설문은 도가 현재 시행 중인 정책뿐 아니라 앞으로 계획 중인 정책 어젠다까지 포함해 도민의 관심과 기대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사 결과, 도민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며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정책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를 통해 경기도의 정책 방향성이 도민에게 얼마나 공감을 얻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었다.
도민이 가장 공감한 정책은 교통과 환경
설문 조사 결과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정책은 바 ‘The 경기패스’였다. 도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환승 교통카드로, 현재 약 103만 명이 가입한 The 경기패스는 이동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고 교통비 절감 효과까지 가져오며 도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위는 환경보호와 도민 참여를 결합한 ‘기후행동 기회소득’이 차지했다. 7세 이상 도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면 금전적 리워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약 80만 명이 가입해 실천 중인 이 정책은 환경문제 해결과 도민 참여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며 성공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3위는 근무시간 단축과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중요시하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한 ‘주 4.5일제 시범사업’이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도는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주목받은 정책, 도민 삶을 바꾼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는 복지와 돌봄 서비스의 중요성도 다시 확인됐다. ‘간병 SOS 지원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최대 120만 원 간병비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추진 중이다. 또 ‘360도 돌봄’은 경기도민이라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사람, 모든 순간, 모든 장소를 빈틈없이 채우겠다는 경기도 돌봄정책이다.
청년 정책과 기후 대응 정책도 큰 주목을 받았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에게 해외 유수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100조+’ 정책을 6위로 꼽은 데서 잘사는 경기도를 기대하는 도민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도민이 원하는 변화,
경기도가 응답한다
도민은 이동 편의성과 환경보호, 복지와 돌봄, 워라밸 실현에 큰 관심을 보이며 경기도 정책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번 설문 조사는 도민이 가장 공감하는 정책의 방향성을 보여준 중요한 자료이다. 특히 The 경기패스와 기후행동 기회소득처럼 실질적인 편의와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정책이 높은 지지를 받은 점은 앞으로 정책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높은 정책을 통해 도민 삶의 질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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