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디지털 미래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첨단 미래 기술 전시회 <디지털 퓨처쇼 2024>를 개최했다. <디지털 퓨처쇼>는 미래 사회 우리의 일상을 바꿀 첨단 기술을 다양한 분야의 실감형 체험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로, 경기도 기회기자단이 취재를 위해 개막식 현장을 찾았다.
이날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개막식에 본 기자도 기회기자단 대표로 참석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더 나은 일상으로 미래를 연결하는 AI, AI A Better Life’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Life Zone, Square Zone, Play Zone으로 나뉘어 메타버스 가상현실, 스마트 모빌리티, 가상현실 체험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 전시된 장비와 기술을 모두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우리가 살아갈 미래 사회에 사용될 것들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디지털 퓨처쇼> 체험 이후 기회기자단은 김포시에 있는 경기도농촌체험휴양마을 ‘한강노을빛체험마을’로 이동했다. 이곳에서는 8개의 다양한 자연·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기회기자단은 마을에 있는 예뜰공방에서 베이글 샌드위치 만들기, 물레 체험하기, 도자기 만들기, 고구마 캐기 등의 체험을 했다. 주어진 재료로 나만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었다. 체험은 텃밭에서 고구마를 캐보며 땅에서 자란 농작물의 가치를 다시 한번 떠올려보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한강노을빛체험마을을 방문해 가족과 함께 체험을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 친구와 함께 한강노을빛체험마을에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자연을 느껴보면 좋을 것 같다.
양시원 기자(꿈나무기자단)

경기도 기회기자단은 기회 수도 경기도 곳곳에 숨어 있는 다양한 기회를 찾아 도민에게 알리는 꿈나무·청소년·대학생·일반 기자단 총 250명으로 구성된 도민 기자단이다. 기회기자단은 경기도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발대식을 시작으로 250명의 기회기자단은 경기도 곳곳을 누비며 많은 소식을 전했다.
취재 활동은 본인이 주제를 선정해 진행하는 자율 취재와 도에서 요청한 장소 및 정책을 취재하는 취재 미션으로 나뉜다. 본 기자는 1년 동안 기자단 활동을 통해 경기도에 대한 정보를 더 빨리, 더 자세히 알게 됐다.
4월에는 옛 경기도청 봄꽃 축제를, 5월에는 경기농업기술원의 ‘경기 곤충 페스티벌’을 현장 취재하고, 이어 8월에는 DMZ 평화열차에 탑승해 이제껏 해보지 못했던 제3땅굴을 경험했다. 본 기자는 기회기자단 활동을 하며 경기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글쓰기 실력도 좋아졌다.
또 색다른 경험을 통해 상상력이 풍부해지고, 여러 정책과 장소를 취재하며 배경지식도 넓어졌다. 무엇보다 꿈을 찾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기자가 쓴 원고가 경기도 공식 블로그, 경기도 뉴스 포털에 올라갈 때 뿌듯함을 느꼈고, 한편으로는 내 기사가 도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나 자신이 자랑스러웠다.
기회기자단에는 많은 혜택이 있다. 그중에는 취재 물품 지원과 소정의 원고료 지급, 우수 기자 선정 등이 있다. 또 연말 우수 기회기자에게는 도지사상을 수여한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기자단은 매년 12월에서 다음 해 1월 초까지 모집한다. 모집 공고는 경기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경기도 기회기자단에 관심이 있다면 꼭 한 번 도전해 보길 바란다.
김세연 기자(청소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