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5년 ‘휴머노믹스(사람중심경제)’를 중점 과제로 정했다. 양적 성장이 아닌 사람 중심 성장에 투자하며, 물질적 풍요를 넘어 삶의 질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도의 의지가 담겨 있다.
기회소득, 360도 돌봄, The 경기패스 등 도정 전반의 정책을 도민 입장에서 깊이 고민하고 더 발전시켜
2024년보다 더 좋아지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휴머노믹스 실현을 위해 한걸음 내딛는 경기도의 새해 더 좋아지는 행정제도를 소개한다.
글. 이선민
도민을 위한 더! 특별한 새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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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후 보험 지원 신설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기후 관련 건강 피해 보장 보험을 제공한다. 도민과 등록외국인을 포함하며, 기후 취약 계층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 도민은 온열 질환 진단비, 한랭 질환 진단비, 감염병 진단비, 기후 재해 사고 위로금을 지원받는다. 기후 취약 계층에게는 추가로 온열·한랭 질환 입원비, 교통비, 구급차 이·후송비가 지원된다. 보험금 청구는 도민이 도와 계약한 보험사에 직접 신청하면 보험사가 서류 확인 후 피해 도민에게 지급한다. 2025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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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경기패스 확대 및
경기 LIFE 플랫폼 시행
경기도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월 61회 이상 이용분의 20~53%만 환급하던 혜택을 늘려, 새해에는 61회 이상 이용분 전액을 환급해 준다. 또 19세 이상 도민이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에서 The 경기패스 카드로 결제 시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20% 환급받을 수 있는 경기 LIFE 플랫폼을 시행한다. 숙박, 체육 시설, 도서, 음반 등은 제외된다.
광역교통정책과 The 경기패스 031-8030-3901
관광산업과 경기 LIFE 플랫폼 031-8008-3338
가치 있는 활동에 정당한 보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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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지원 확대
장애인 기회소득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생산적이고 가치있는 활동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경기도는 2024년 하반기부터 월 지급액과 지급대상자 수를 늘려, 1만 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하였으나 2025년에는 1인당 연 최대 120만 원까지 지급하여 가치활동 성공보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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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대상 확대
체육인 기회소득 대상 시군이 기존 14개에서 26개로 확대되고, 지원 인원이 7,860명에서 8,650명으로 증가한다. 사회 기여 확산사업이 신설되어 체육인이 도민 대상 스포츠 교실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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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확대 추진
농어민 기회소득은 도내 24개 시군에 주소를 둔 농어민들에게 월 5~15만 원의 기회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참여 시군을 기존 9개에서 24개로, 대상자도 청년, 환경, 귀농어민에서 일반 농어민까지 확대한다.
임신부터 출산까지, 확실한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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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세포·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사람에게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 1년 보관비를 지원(남성 최대 30만 원, 여성 최대 200만 원)한다. 경기도 거주 20~49세 여성(중위소득 180% 이하, 난소 기능 1.5ng/ml 이하)은 난자 채취 검사 및 시술비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 보존 지원은 2025년 4월부터,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은 2025년 상반기 내에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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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임신·출산 가정에
축하 메시지 전달
경기도가 임신 가정에 축하 메시지와 육아 관련 도서를, 출생 가정에는 축하 카드를 발송하며 상반기부터 시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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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
연천, 가평, 양평 등 분만 취약지 임산부에게 교통비를 카드 포인트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새해 4월부터 소급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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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확대
산모 1인당 지원 금액을 기존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확대해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산모의 영양 보충과 출산 후 회복을 돕는 동시에 국내 축산업 활성화도 돕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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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의 아빠 육아휴직자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5개월(총 150만 원)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고용보험가입자로 2025.1.1.이후부터 3개월 이상 휴직한 아빠 육아휴직자이며, 하남, 광명 등 8개 시군의 575명이다. 3월부터 신청받을 예정이다.
새로운 근로문화로, 일과 가정의 균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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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5일제 시범 도입
도내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근로 시간 단축 시범 사업을 시행하며, 생활임금 수준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공정 개선 컨설팅과 근태 관리 시스템 구축도 함께 지원한다. 새해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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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족친화기업 0.5&0.75잡 지원
저출생 대책과 일·생활균형 확산을 위해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도입한 가족친화기업에 근태시스템 구축비 2,000만 원과 추가고용장려금 월 120만 원을 지원한다. 노동자에게는 분담지원금 월 20만 원과 단축급여지원금 월 30만 원을 지원한다. 2025년 2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에게는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만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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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힘내GO
카드 신설
소상공인의 필수 경비 목적 운영비 전용 신용카드를 지원한다. 이용 한도는 500만 원, 6개월 무이자 혜택과 함께 연 10만 원 한도 캐시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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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수산물 할인 쿠폰 지원
추경예산을 통해 단기적으로 시행하던 농수산물 할인 쿠폰 사업을 본예산에 반영해 연중 시행한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경기도산 농수산물 구매 시 20~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중장년의 준비, 어르신의 편안한 삶을 위한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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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기반 노인 돌봄 서비스 도입
경기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노인 돌봄 서비스를 도입한다. 돌봄 로봇과 앱을 통해 약 1,000명의 노인에게 말벗 기능, 건강 체크, 복약·식사 알림, 긴급 신고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 매니저의 모니터링과 사후 관리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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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신설
경기도가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를 신설한다. 이 사업은 고양, 화성, 남양주 등 15개 시군에서 시행되며, 간병비 지원을 통해 돌봄 공백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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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감별 검사비 소득 조건 폐지 및 완화
60세 이상 도민의 치매 감별 검사비 지원사업에서 소득 조건을 폐지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부천시는 기존 소득 조건을 유지한다. 감별 검사(혈액, CT 등) 보험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을 1회 11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또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대상의 소득 기준이 기존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완화된다. 치매 진료 및 약제비 보험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을 연 36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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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가족 돌봄 안심
휴가 지원
치매로 진단받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치매 환자와 돌봄 가족에게 치매 환자 단기 입원 또는 보호 시설 이용비를 지원한다. 도립 노인 전문 병원의 경우 연 10일, 최대 30만 원 한도로 간병비를 지원하며, 보호 시설 이용은 연 10일, 최대 2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한다. 2025년 4월 시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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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신설
도내 기업에서 5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층을 라이트잡(주 24~35시간)으로 신규 채용할 경우 기업에 근로자 1인당 월 40만 원의 안전망 확보 경비를 지원한다.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따뜻해지는 봄
360°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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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돌봄
서비스 확대
경기도가 기존 15개 시군에서 시행하던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28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중위소득 120% 이하는 전액 지원, 120% 초과~150% 이하는 50% 지원, 150% 초과는 자부담이 원칙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 보호, 재활돌봄, 심리 상담 등이 있으며, 1인당 연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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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주말 집중형
프로그램 운영 확대
경기도는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기존 42개에서 52개소로 확대한다. 특히, 주말·휴일 주1회(오전9시~오후6시)까지 운영하는 기관 13개소를 선정하여 주말집중형 프로그램을 강화·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돌봄, 평일야간프로그램, 자조모임을 계속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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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언제나돌봄센터
운영
경기도가 평일 야간, 주말, 공휴일에도 이용 가능한 아동 언제나 돌봄센터를 운영한다. 핫라인 콜센터(010-9979-7722)를 통해 언제나돌봄서비스 안내 및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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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어린이집
운영 확대
긴급 돌봄이 가능한 언제나 어린이집이 5개소에서 11개소로 확대된다. 오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도내 거주하는 6개월 이상 7세 이하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시간당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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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지원
경기도는 돌봄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의 부담 완화를 위해 가족돌봄수당을 지원한다. 생후 24~48개월 미만 아동을 사촌 이내 친인척(조부모 등), 이웃 주민이 월 40시간 이상 돌보는 경우 아동 1명당 월 30만 원을 지원하며, 참여 시군은 기존 13개에서 21개로 확대된다. 2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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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똑D 서비스
확대·개편
기존 도민카드 활용 시설이 26개 시군, 709개소에 한정되던 경기똑D 서비스가 31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또 모바일 카드 종류가 늘어나고, 경기민원24, 경기공유서비스, 잡아바 등과의 맞춤 정보 연계 신청 기능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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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4만 원으로 증액
경기도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금액을 2025년부터 연간 13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인상한다. 지원 대상은 만 6세 이상이며, 문화·체육·관광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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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확대
참여 시군을 기존 21개에서 24개로 확대하며, 지원 금액은 월
1만3,000원에서 월 1만4,000원(최대 연 16만8,000원)으로 인상한다. 새롭게 참여하는 3개 시(안양, 오산, 의정부)를 포함해 총 24개 시군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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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책 읽는 문화 확산
경기도가 도민의 독서 활동 지원 및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으로 ‘경기도민 평생독서 프로젝트’와 ‘그림책 원화 전시’를 추진한다. 어린이 1,000권 읽기 지원 및 평생 독서 플랫폼, 독서 응원 포인트(2025년 7월 중 시행 예정), 평생 독서 서포터즈, 독서 캠프등을 운영하고 그림책 원화 전시와 특강, 그림책 해설사 교육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서관정책과 031-8008-4612~3, 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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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퇴소 청소년 자립 지원 강화
경기도가 시설 퇴소 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립 지원 수당을 월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한다. 또 새로운 지원책으로 자립 정착금을 신설해 청소년복지시설 퇴소 청소년에게 주거환경 마련 등을 위한 1,000만 원을 분할 지급하는 시설 퇴소 청소년 자립 정착금 지원을 신설했다.
청소년과 자립지원수당
031-8008-2565
자립정착금 031-8008-4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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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문해 학습자 맞춤형 지원
도내 문해 교육 프로그램을 14개 기관·단체에 지원하며, 31개 시군 및 문해교육 기관에 보조 교재 1만 부를 지급한다. 14개 기관·단체에 대한 지원 내용은 강사비, 교구재, 체험 활동비 등을 포함한다. 새해 3월 중 시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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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문 인력 양성 확대
AI 활용 기초 및 전문 교육을 도내 경기 AI캠퍼스(판교) 및 시군에서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기존 1,000명에서 2,000명으로 확대되며, AI 윤리 교육과정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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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재도전 학교 신설
경기도가 도내 청년과 중장년 중 재도전을 희망하는 200명을 대상으로 힐링, 심리 회복, 전문가 맞춤형 코칭 등 재도전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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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피해 도민
심리·행정 지원
재난으로 심리적 외상을 경험한 피해 도민을 대상으로 긴급 심리 상담 및 행정 지원이 제공된다. 소방재난본부 트라우마 관리센터에서 상황별·유형별 기관 연계도 지원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2025년 2월부터는 본인 확인을 위해 실물 주민등록증을 소지할 필요 없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다. 발급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QR코드를 발급받거나,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한 후 휴대전화에 IC칩을 접촉하여 발급받을 수 있다. 새해 2월 중 시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