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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협력위원회, 경기도 행정 시스템
AI 적용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12월 6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행정 시스템 AI 적용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의회가 인공지능(AI)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도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도의 행정을 혁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지난 10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 발표를 맡은 이상봉 박사는 경기도 행정 시스템 AI 서비스 발굴 방안을 설명하고, 정책 목표 등록 시스템 개발과 데이터 메타 정보 시스템 연계 활성화, AI 활성화 조례, AI 통합 개발 지원 조직이 필요하다며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처음 AI국을 신설하고 어떻게 운영을 해야 도민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후속 연구용역을 위해 국외 사례 등을 참고해 정책 방향성 및 AI 도입과 활용 방안을 조금 더 구체화하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남은 연구용역 기간 동안 중간보고회 자리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최종 연구용역에 충실히 반영해 향후 내실 있는 보고서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연구진에 요청했으며, 12월 16일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
개그맨 윤정수, 가수 진혜진,
아나운서 정새미나 등 경기도의회 홍보대사 위촉도의회가 12월 11일 개그맨 윤정수, 가수 진혜진, 아나운서 정새미나 등 문화 예술계에서 활약 중인 8명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이로써 도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홍경인, 가수 진시몬 등 기존 인원에 새롭게 위촉된 8명을 더해 총 16명(팀)으로 늘었다. 홍보대사들은 배우, 가수, 개그맨, 성악가, 국악인, 아나운서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도의회 행사 지원과 홍보물 제작에 참여하며 의정 홍보의 질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신규 홍보대사에게 위촉장과 의회 청사 출입증을 수여했다. 이번 홍보대사는 도의회가 자체 구성한 ‘홍보대사 선정 심의위원회(위원장 국중범)’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공정하게 선발했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2년 임기 동안 의정 활동 홍보물 제작, 도의회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정 활동에 대한 도민의 친밀도를 높이고 도의회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경기도를 움직이는 각종 정책과 예산에 도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부단히 뛰고 있다”라며 “홍보대사께서 도의회의 역할과 가치를 전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연구회,
소방공무원 정신 건강 지원책 본격 모색에 나서도의회 의원 연구 단체 ‘경기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는 12월 11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연구회 발족식과 제1차 세미나를 개최해 소방공무원의 정신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이 연구회는 직무 특성상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와 같은 정신적 어려움에 노출된 소방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이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발족식 이후 열린 제1차 세미나에서는 소방공무원의 정신 건강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룬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에서는 연구회 회원과 전문가, 소방공무원들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용인대학교 박은하 교수는 ▲소방 동료 상담소 확대 및 독립적 운영 ▲전문 치료 시설 확대 ▲소방 트라우마 관리센터 역할 강화 등을 제안했으며, 근무 기간이나 개인적 특성에 따라 맞춤형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한 소방공무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이 정책으로 실현되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도의회,
의회사 편찬위원회 역할 정립 위한 세미나 개최도의회가 12월 16일 의회사 편찬위원회의 역할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의회사 편찬위원회 박철하 위원장을 비롯해 박정현 경기도의정회 회장, 권혜진 고려대학교 교수 등 소속 위원들과 도의회 언론 홍보 담당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도의회는 주요 일정으로 ‘의회사 편찬 및 인쇄 발간 용역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의회사 편찬 사업의 추진 계획과 발간 방향을 검토하고, 기록물 관리와 효과적 보존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단순 시대사적 나열이 아닌 정치, 역사, 경제, 문화 등 다양한 관점에서 경기도의회사를 살펴봄으로써 도의회의 정체성과 역할을 정립해 편찬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 역사, 정치,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집필진을 두어 자료의 객관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한국지역학연구소 연구위원이기도 한 박철하 위원장은 “의회의 역사와 성과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이를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위원회 구성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품질 의회사 편찬물을 발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