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새해가 시작됐다. 2025년에도 경기도에서는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이 펼쳐진다.
아름다운 작품과 공연으로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겨보자.
글. 이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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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볼>탱탱볼이 역동적으로 튈 때 역학적 에너지가 순식간에 바뀌며 주변 환경의 엔트로피를 높이듯, 어린이들이 작품을 경험하며 운동에너지를 다양한 형태로 발산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 모든 관람객은 전시에서 함께 몸을 움직이며 새로운 시각으로 규칙이나 기존의 상식을 깨버리거나 익숙한 듯 생소한 감각을 능동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
<알고 보면 반할 세계>민화와 K-팝 아트 특별전으로, 한국의 전통 민화(民畫)를 통해 한국적 팝아트의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했다. 19명의 작가가 더 나은 현세(現世)를 위한 이상향의 염원 ‘꿈의 땅’, 해학적 삶의 태도 ‘세상살이’, 내세(來世)에 대한 상상 ‘뒷경치’ 등 세 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민화와 팝아트의 교차점에서 예술적 열망과 해학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
<구스타프 클림트 체험전>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 명화 레플리카 전시다. 구스타프 클림트는 오스트리아의 상징주의 회화 작가이자 빈 분리파 운동의 주요 회원으로 회화, 벽화, 스케치 등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특히 대표작 ‘키스’는 세계적으로 그의 이름을 알린 작품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레플리카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
<2025 경기아트센터 신년음악회>새해를 여는 웅장한 선율이 경기아트센터에서 울린다. 경기도립 오케스트라인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루마니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최연소 우승 등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첼리스트 한재민이 협연한다. ‘드보르자크 카니발 서곡, Op. 92’, ‘생상스 첼로 협주곡 1번 a단조, Op. 33’,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e단조, Op. 95 신세계로부터’가 연주된다. -
<명경단청:그림 같은 그림>이번 특별전은 경기도와 중국 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 공동선언’의 결실로, 한국에서 전시된 사례가 없는 랴오닝성 박물관 소장 국가1급 6점이 최초로 공개된다. 중국 선양은 청나라 초기 수도이고, 랴오닝성 박물관은 황실의 유물을 다수 보유한 국가 1급 박물관으로 당대의 흐름과 특성을 살펴볼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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