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이 있는 시(詩)간 눈이 놀러 온 아침

집으로 가는 길 글. 오채민

밤에는 눈이 펑펑 오고
아침에는 수북이 쌓여 있네.
그리고 조금 있으면 아이들이 쪼르르 학교에 가지.
아이들은 눈이 와서 방방 뛰며 학교에 가고
눈은 아이들이 만지면 변신을 하지.
아저씨들이 나오면
눈은 쪼르르 왼쪽, 오른쪽으로 쏠리네?
그리고 눈이 마법을 걸지.
무슨 마법이냐면
아이들을 자기가 있는 쪽으로 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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